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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하남시, 공정무역도시 인증서 받아... ‘공정무역 활성화 가속’

○ 2021년 경기 공정무역 2주간의 축제 개막식에서 하남시 공정무역 도시 인증서 수여.
○ 공평하고 윤리적인 소비로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의 빈곤을 돕는 사회적경제 운동.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지난 10월 29일 경기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1년 경기 공정무역 2주간의 축제’ 개막식에서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위원장 장승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인증서를 받았다. 공정무역은 공평하고 윤리적인 소비로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의 빈곤을 돕는 사회적경제 운동이다. 하남시는 2019년 공정무역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지난 10월 20일 재인증을 통과하고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것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10월 6일 하남시에서 최초로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을 받은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도 참석해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서를 함께 받아 의미를 더했다. 공정무역의 의미를 알려 가치 있는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경기 공정무역 2주간의 축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구리시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 도시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하남시도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6개 거점에서 공정무역퀴즈, 비대면 홍보자료 전시 등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하고 11월 4일 공정무역 포럼을 실시한다. 한편, 하남시는 공정무역도시 인증 이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공무원, 성인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도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공정무역 캠페이너 양성과정 운영, 코로나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홍보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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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고치니 우울과 불안도 줄고, 자부심은 올랐다" 성동구, 주거정책 포럼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 성동구는 ‘세계 주거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 성동구 주거정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성동구가 4년 동안 추진해온 ‘위험거처 개선사업’과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주거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동구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문가, 구민,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위험거처 개선사업’은 2022년부터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시작됐다. 이후 위험거처기준 개발, 위험거처 실태조사를 토대로 위험도에 따라 침수·화재 방지시설 설치, 맞춤형 집수리, 이주 지원을 병행했다. 특히 임차 가구에는 임대인과 협약을 맺어 5년간 임대료를 동결하고 거주를 보장하는 등 주거안전과 주거안정을 동시에 달성했다. 성동구의 반지하 등급제 전수조사는 2023년 서울시 전체로 확산됐고,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에는 반지하·옥탑방 항목이 새로 포함되어 국가 통계에 반영됐다. 또한 성동구의 사례를 계기로 재난안전기본법에 침수방지시설 설치 의무가 신설되고, 건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