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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中 배터리공장 대규모 증설 ‘박차’

전기드릴 등 소형공구용 배터리부문 ‘글로벌 시장 점유 1위’인 삼성SD가 연내 중국 덴진공장의 대규모 증설에 나선다. 덴진공장은 삼성SDI가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하는 제1의 해외 생산거점이다. 업계는 이번 삼성의 이같은 대규모 증설은 미국 테슬라를 겨냥한 '파트너 십'을 위한 전략의 일환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삼성SDI는 이와 병행하여, 배터리 연구개발(R&D)에 역대 최대 규모인 8,083억원 상당을 집중 투입해 ‘배터리 초격차’의 전열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삼성 SDI는 중국 덴진 공장에 원통형 배터리와 스마트 폰 파우처형 배테리를 생산한 1,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대략 3,000억원 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원통형 바태리는 전동공구를 비롯해 e모빌리티로 대표되는 전기자전거 시장이 확대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공급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희소 품목이다. 여기에 글로벌 1위 테슬라에 장착되는 배터리가 대부분 원통형 배터리인데, 바로 이 점이 삼성의 덴진공장 대규모 증설 및 R&D투자와 연관성이 크다고 보는 근거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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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