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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전자상거래 톱3, 이베이 인수전 '점입가경' 

국내전자상거래 업계 '톱3'인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인수전은 국내전자상거래 시장의 판도(版圖)를 뒤흔드는 일전(一戰)이기 때문에 국내 유명업체들이 대거 인수전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업체간 물밑 컨소시엄 협상도 진행 중인 것이 포착되기도 한다. 한마디로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의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 삭스는 예비입찰 예정일을 이달 중순으로 결정하고 이를 위해 '잠재예비 후보'들에게 일정 통보와 함께 투자설명서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관사들에게 입찰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통보하거나 비공개적으로 채비 중에 있은 업체들은 신세계그룹과 카카오그룹을 비롯해 MBK파트너스, 칼라일, KKR 등 대형 사모펀드 들 의 이름이 거명되고 있다. 특히, 전통적 유통대기업인 신세계그룹과 정보통신(IT)의 강자 카카오그룹 간의 치열한 인수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베이코리아와 매각주관사 측은 이달 중순 예비입찰을 거쳐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를 추릴 예정이다. 전자상거래 부문 1위인 쿠팡은 현재 미국 증권시장 상장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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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