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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친환경 탈황 핵심소재 국산화 

포스코는 15일, 탈황설비에적용되는 핵심소재를 국산화, 수입대체했다고 밝혔다. 탈황설비는 화력발전이나 산업용보일러 등 대형 유틸리티공급 설비나 제철소, 정유, 시멘트 공장 같은 주요 산업시설에서 배출하는 황산화물(sox)을 제거하는 친환경 설비이다. 이번에 포스코가 국산화한 강재(强材)는 ○실제 탈황반응이 이루어지는 흡수탑 소재 ○탈황효율 향상과 배출가스 확산기능을 돕는 가스식 열교환기 소재 ○탈황처리 중에 발생한 폐수를 무해화하는 폐수처리조 소재 등 3가지 핵심 분야에 쓰이는 소재이다. 이들 소재 및 시설은 그동안, 탈황설비 내의 높은 부식조건에서 견딜 수 있는 국산 고합금스테인리스 강재가 없었고, 제조에 난이도는 높은 반면 국내 수요는 많지 않아 전량을 수입에 의존해 왔다. 포스코 관계자는 "약 2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과 실험, 적용 과정을 모두 마치고 최근 국내 한 설비 기업의 현장에 흡수탑 및 영교환기용 강재를 공급"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와함께 용접을 포함한 이용기술 솔루션도 제공했다. 국내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수출까지도 기대한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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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