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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더페스타 연이은 패소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6부 허명산 판사는 18일, 주식회사 더페스타를 상대로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낸 7억5천만 원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지난해 7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유벤투스와 팀 K리그의 친선전에서 원래 계약과 다르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고,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계약서 명시 사항대로 호날두 불참 1억원, 팬미팅 2시간 미만 진행 1억 원, 경기 개최시간 지연 2억원, 호날두가 경기에 45분 이상 참가하지 않은 데 대한 1억원, 유벤투스 선수단 1군 선수가 70% 이상 출전하지 않은 데 대한 2억5천만 원 등 총 7억5천만 원 지급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팬미팅 축소 등에 대해 양측이 합의한 증거가 없으므로 더페스타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7억5천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한편 입장권 구매고객 162명이 더페스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지난달 20일 패소한 더페스타가 12월 4일에 다시 항소를 제기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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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