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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LH에 서울태릉, 구리갈매역세권지구 통합개발 요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선 수립 조속 확정 추진 주민 의견 전달

 

 

아시아통신 박대홍기자 | 구리시는 지난 30일 국회에서 윤호중 구리시 국회의원(원내대표)과 함께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서울태릉 공공주택지구 지정 주민의견서’를 전달하고 구리갈매역세권과 서울태릉공공주택지구를 통합하여 개발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시에 따르면 구리 갈매역세권과 서울태릉지구가 연접하여 위치하고 있음에도 이를 분리한 포도송이 개발로 추진한다면 인근 남양주시 왕숙지구, 진건지구 등의 개발로 더해지는 출퇴근 교통체증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서울태릉지구와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를 연계한 ▲GTX-B노선 갈매역 정차와 다양한 버스노선과 도로망 확충, 교통 불편 개선을 위한 ▲사노동(개발제한구역)에 추진 중인 버스공영차고지 확충 ▲갈매IC신설/구리포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기점 설치 ▲갈매역 광역환승시설 설치 ▲산마루로(갈매역)~화랑로 연결도로 개설 ▲경춘북로(47번 국도)새우개고개 삼거리 ~ 신내 IC 1㎞ 구간 도로 확장 등을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요청하였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서울태릉 공공주택지구와 더불어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모두 서로 연접해 있고 이를 합치면 1만3천여 세대로 왕숙2지구와 동일 규모의 신도시가 조성되는 것으로 서울태릉과 구리갈매역세권 광역교통대책을 선 수립하여 확정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윤호중 국회의원은 “오늘 구리시장께서 주민의견서를 가지고 오셨지만 광역교통개선대책 선 수립이라는 주민들의 열망과 의지를 사장께서 충분히 이해하시고 반드시 이행 되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은 “전달받은 서울태릉공공주택지구 지정 주민의견을 참고하여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이 조속히 확정되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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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