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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26, 익산 대전환의 해…도시를 바꾸는 AI 시동

7일 익산시 신년 브리핑, '3+AI' 전략으로 산업·일상 함께 혁신

 

[아시아통신] 익산시가 2026년을 '미래도시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AI를 중심에 둔 3대 산업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신년 브리핑에서 "올해는 익산이 잠재력을 본격적으로 펼치며 미래 100년의 토대를 다지는 결정적인 해"라며 농업·식품·바이오 산업에 AI를 융합한 고도화 전략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그동안 말로만 미래를 이야기하지 않고, 실행과 성과로 증명해왔다"며 "2026년은 누적된 성과 위에 미래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쌓아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지난해 성과 기반, 미래 전략에 속도

2025년 익산시는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도시의 체질을 바꾸기 시작했다. 오랜 논의에 머물렀던 과제들이 하나씩 실행에 옮겨지며, 변화는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되고 있다.

 

호남권 최초 코스트코 입점 확정, 지역사랑상품권 '익산 다이로움'의 실질적 경제효과, 민간특례공원 프로젝트의 성공, 청년 인구 순유입 1위 달성 등은 익산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준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을 '3+AI 전략' 중심의 대전환의 해로 삼아, 산업 구조 혁신과 시민 삶의 변화를 동시에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 인공지능(AI), 산업과 일상을 함께 바꾼다

익산은 산업 구조 전환을 위해 디지털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AI 디지털혁신센터·가상융합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AI 기반 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특히 AI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무인·지능형 공정을 실증하고, 고숙련자의 기술을 AI가 학습해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AI 인재 양성도 본격화한다. AI 한글화 전담 교육센터를 구축해 시민 대상 기초 교육부터 강화학습 기반 전문인력 양성까지 이어지는 교육 생태계를 갖춘다. 의료 분야에서는 지역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기반 AI 의료 인프라를 조성하고,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 개발도 추진한다.

 

시는 디지털 기술로 시민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바꾸는 '스마트 도시'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자율주행 유상운송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관제센터와 도로 인프라를 갖추고, 자율주행 버스를 연내 운행에 도입시킬 예정이다.

 

또한 구도심에는 XR 기반 디지털 관광거점을 조성해 문화·관광 영역까지 기술을 확장하고,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생활 안전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안전망도 강화한다.

 

◆ 농업의 한계, AI로 넘는다

또한 시는 도농복합도시의 강점을 극대화 하고자 농업에 AI를 본격 도입한다.

 

스마트농업 인공지능센터를 중심으로 농기계·농기자재 개발과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AI 기반 정밀농업 실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 등을 통해 무인·자율 농작업 시스템을 실현해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에 첨단기술 기반 솔루션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해 간다.

 

◆ 식품 산업에 기술과 문화를 입히다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보유한 익산은 푸드테크 기반 식품 산업 고도화를 통해 세계적인 식품 도시 도약을 노린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식품산업을 기술·문화·관광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AI·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식단, 식품 안전관리, 대체식품 개발 등은 시민 식탁의 질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동력이 된다. 시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운영해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특히 계획 중인 국립 익산식품박물관과 식품문화복합혁신센터는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관람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현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식품도시 익산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 바이오 산업 중심 도시…레드·그린바이오 다 잡는다

익산은 그린바이오와 레드바이오 분야를 모두 아우르며 바이오산업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조성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중심으로 바이오기업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어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를 구축해 산업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레드바이오도 성장에 속도를 낸다. 5단계에 걸쳐 조성되는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와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시제품 생산시설, 임상시험센터 등을 중심으로 익산을 국내 최대 동물용의약품 산업 거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인공혈액, 인공장기 등 다양한 동물 바이오 기술 개발이 이뤄지며, 익산은 동물용 의약품 산업의 선도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 분야별 전략 추진으로 도시 균형 발전

시는 '3+AI 전략' 외에도 △경제·SOC △역사·문화·관광 △보건·복지·교육 △친환경·생태복원 △안전·행정 등 5대 분야의 핵심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청년시청·통합일자리센터를 기반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관광 분야는 백제 유적 정비와 문화형 축제를 강화해 천만 관광도시 기반을 다진다.

 

보건·복지 분야는 모아복합센터, 어린이 전문병원, 노인인력개발교육원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긴급지원과 돌봄체계를 고도화해 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한다.

 

환경 분야는 도시숲과 생태축 복원, 노후관로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행정 분야는 재난안전산업진흥원 설립, 주민참여예산, 친절행정을 통해 시민 체감형 행정을 구현한다.

 

정헌율 시장은 "도시의 미래는 행정뿐 아니라 현장에서 땀 흘리는 시민, 지역을 지켜온 공동체의 신뢰,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과 함께 완성된다"며 "올해도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시민과 호흡하며, 도시의 미래를 실천과 성과로 보여내겠다"고 책임행정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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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국표 의원, "토허제의 역설, 집값 잡기는커녕 실수요자만 옥죄고 있다"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31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시행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지정이 오히려 시장을 왜곡시키고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만 박탈하고 있다며, 도봉구를 비롯한 강북지역의 토허제 즉각 해제와 핀셋규제 전환을 촉구했다. 토허제 시행 이후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등 서울 강북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사실상 거래절벽 상황에 빠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분석 결과 토허제 지정 후 노원구·강북구의 신고가 거래는 0건을 기록한 반면, 강남 3구의 신고가 거래 비중은 60%에 달하는 등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토허제가 집값 안정화를 목표로 도입되었으나, 실제 효과는 정반대로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15 대책 시행 이후 한 달간 강남3구와 용산구의 평균 매매가는 2.5% 상승했으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분석 결과 서울 전체 신고가 거래의 87%인 309건이 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특히 15억 원 초과 아파트가 시장을 주도하며 실거래가 평균을 끌어올리는 현상이 발생했다. 토허제의 또 다른 부작용은 비규제지역으로의 풍선효과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