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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산시, '2025년 감염병예방관리사업' 우수지자체 수상

 

[아시아통신] 오산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감염병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49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감염병 예방관리업무 평가 지표 ▲지역사회 협력체계 ▲주민 대상 예방교육 및 홍보실적 ▲ 성과관리 및 우수사례 등의 추진 실적과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평가는 인구 규모에 따라 인구 50만 미만 시, 50만 이상 시, 군·구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다.

 

오산시는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연중 상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확산을 최소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감염병 월간매거진과 주간 소식지 발간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과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산시는 지난 17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으며,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현장 중심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보건소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교육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전 공무원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평시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온 점도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은 시민과 함께 꾸준히 이어온 감염병 예방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예방 중심의 감염병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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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양곡초 캠페인 통해 학교폭력 예방 성과 강조
[아시아통신]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양곡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도박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운영하고, 양곡초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성과를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양곡초는 2025년 현재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단 2건에 불과해, 예방 중심 생활지도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곡초는 학생 간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한 생활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 갈등을 조절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김포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학생자치회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됐다. 캠페인 내용은 △학교폭력 예방 포춘쿠키 배부 △예방 메시지 전파 △도박 위험성 안내 △또래 지지 문화 확산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오전 8시부터 캠페인 물품을 배부하며 등굣길 캠페인에 동참했고, 피켓 캠페인과 카드뉴스 홍보 등을 통해 ‘안전한 학교문화’ 메시지를 또래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교사들은 캠페인 이후 학급별 피드백 활동을 통해 캠페인 메시지가 생활 속 실천으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행안위 서범수, 이성권 의원 만나‘지방의회법’조기 제정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22일(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서범수 의원(국민의힘)과 행안위 위원이자 국민의힘 지방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성권 의원을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 제도 개선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최 회장은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행안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지방의회법은 20대 국회부터 22대 국회까지 총 9건의 제정안 발의가 이루어질 정도로 오랜 기간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라며, “다행히 내년 중 지방의회법 제정에 뜻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7월에 새롭게 시작하는 지방의회부터 지방의회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내년 초에 제정에 힘을 모아 달라”라고 요청했다. 지방의회법은 현재 국회법처럼 지방의회의 조직과 운영, 의원의 지위 및 권한 등을 명확히 규정하는 독립된 법률이다. 현재 지방의회에 관한 사항은 지방자치법에 일부 조항으로만 규정돼 있어 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방의회법이 제정되면 의회 운영의 자율성이 높아지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 기능이 강화돼 진정한 풀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