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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산시, 올해 디지털혁신학교 사업 마무리… 인공지능 활용 강화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시행한 ‘디지털혁신학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 디지털 혁신학교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안산시평생학습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2023년부터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 교육 전문 강사 양성 프로그램 등 2가지 분야로 나뉘어 추진 됐다.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이들을 경로당, 복지관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파견해 디지털 환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시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는 챗지피티(ChatGPT)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발전에 발맞춰, 인공지능 활용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총 52명의 강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관내 다양한 기관으로 파견돼 교육을 진행했으며, 76개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에서 총 1,253명의 학습자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강사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1,500여 회에 걸친 교육으로 디지털 교육을 수강한 학습자는 2,600여 명에 달하며, 이에 따른 긍정적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영상과 시집, 그림작품 등을 창작해 디지털 전시회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이 디지털을 활용해 만들어 내 전시회는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는 내년에도 체계적인 교육으로 디지털에서 소외되는 시민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디지털 기술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시민의 삶과 도시의 경쟁력을 함께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이라며 “안산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교육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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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