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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북구 염포동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 안심보행길 조성·화재예방 시스템 구축 등 안전마을만들기 사업 완료

 

[아시아통신] 울산 북구 염포동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는 올해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안심보행길을 조성하고 화재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한 마을 환경을 만들었다고 19일 밝혔다.

 

염포동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염포동 신전마을 주민들을 위한 안심보행길 조성을 완료했다. 울산북부경찰서와 연계해 안심계단 벽화를 조성하고, 보행길 도로 포장과 계단 난간 설치 및 도색을 실시했으며, 도로반사경 설치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시야를 확보, 보행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신전·중리 지역에는 '보이는 소화기' 20개를 설치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에도 나섰다. 긴급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화기 위치를 쉽게 알리는 그림문자를 그려 넣었고, 소화기 안내지도와 홍보전단도 제작해 주민들이 초기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주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했다.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 및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고, 울산안전체험관 체험교육도 실시했다.

 

또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화재 및 교통안전 캠페인도 실시, 홍보전단을 배부하며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염포동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 관계자는 "2년 연속 사업 추진을 통해 신전마을을 포함한 염포동 전반의 안전 인프라가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주민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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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