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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생명존중안심마을' 성과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12월 12일 오산시의사회 소속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안심마을’ 보건의료 분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생명존중안심마을 보건의료 영역의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역 기반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 수요에 맞춘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대해 오산시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종우 센터장은 “오산시의사회의 협조로 병·의원 내원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시행한 결과, 우울·수면 문제·자살사고 등 위험군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었고 맞춤형 개입이 가능했다”며 “향후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전 행정동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야간에는 자살예방상담전화 및 정신건강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SNS 상담 ‘마들랜’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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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부총재 접견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5일(월) 게르하르트 발러스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부총재를 접견하고, 의회-재단 간 협력 강화와 한·독 양국 간 지방정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과 발러스 부총재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24년 9월,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독일 베를린을 방문했을 때 재단 본부에서 처음 면담한 바 있다. 당시 대표단은 같은 해 7월 재단 초청 사업을 통해 서울시의회를 찾았던 독일 연방의회 의원단과 국회에서 재회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최 의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지속되어 온 의회-재단 간 협력 사례를 언급하며, “재단의 교류사업은 단순한 인적교류를 넘어 양국의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발러스 부총재 역시 “재단이 동북아시아 지역 전반에 관심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한국을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지난 8월 부임한 헨릭 브라운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도 함께했다. 브라운 대표는 지난달 의회를 방문해 저출산 문제 등 양국의 공통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