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신정3동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8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준공식을 개최했다.
올해 쌈지주차장에 이어 공영주차장까지 조성돼 신정3동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에 팔등가족행복센터가 건립됨에 따라 부족해진 주차공간을 해소하기 위해서 46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정동 501-3번지 일원에 신규로 주차 면수 32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남구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면에 차량감지시스템을 설치해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차 공간도 △일반형 15면 △확장형 10면 △경형 4면 △장애인 전용 1면 △전기차 충전시설 2면으로 다양한 유형의 차량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신정3동 주택가 일대에는 주차난 개선을 위해 지난 1월 쌈지주차장 4개소에 24면 규모의 주차공간이 조성돼 이날 준공한 공영주차장까지 총 56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아울러 신정3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시설인 팔등가족행복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공영주차장과 새롭게 조성된 편의시설들을 활용해 신정3동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편의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인해 신정3동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팔등가족행복센터의 이용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주차난 해소와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