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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구의회 이지현 의원, 저연차 공무원 처우개선 및 공직 적응 지원 간담회 개최

집행부 저연차 공무원 20여 명과 업무 애로사항, 건의 및 요청 사항 수렴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의회 이지현 의원(국민의힘, 옥동·신정4동)이 공직사회의 미래인 저연차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지현 행정자치위원장은 8일 3층 의회상황실에서 남구청 소속 저연차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연차 공무원 처우개선 및 공직 적응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처우개선과 지원책을 마련함으로써 최근 지속되고 있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 현상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지현 의원은 참석한 저연차 공무원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실질적으로 이들이 원하는 요청 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수렴했다.

 

이지현 의원은 2024년과 2025년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편성 등에서 저연차 공무원들의 처우개선과 공직 적응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안 마련을 주문해 온 바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남구청과 논의를 거쳐 올해 10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 전원에게 3일간의 자기개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올해부터는 저연차 공무원의 노고에 대한 실질적 보상을 줄 수 있는 중요직무급 수당 지급 확대도 주장하고 있다.

 

또 향후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발의를 통해 이들이 공직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지현 의원은 “남구청은 올해부터 소멸형이었던 장기재직 특별휴가를 이월형으로 개선하고 10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에게 연 3일의 자기개발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저연차 공무원 처우개선 방안을 추진해 오고 있다”면서 “오늘처럼 저연차 공무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어떤 부분인지를 파악하고, 이를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행복하게 그리고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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