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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재인증’ 획득

고위험병원체 진단 기반 지속 확보

 

[아시아통신]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생물테러 감염병과 해외유입 신종 감염병을 안전하게 진단할 수 있는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에 대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생물안전 3등급(Biosafety Level 3, BL3) 연구시설은 탄저, 두창, 야토병 등 고위험 병원체를 취급하는 실험으로부터 연구자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생물 안전 장비와 물리적 밀폐구역 등을 갖춘 음압 실험실을 말한다.

 

특히 『고위험병원체 취급시설 및 안전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3년 주기로 시설의 안전관리와 운영 상태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재인증을 받아야 하는 국가관리 대상 시설이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9년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사용 허가를 받은 이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으로 재인증을 획득하며 고위험병원체 진단 역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심민령 원장은 “이번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의 재인증은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의 생물안전관리 능력과 전문성을 다시 한번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생물테러 대응과 고위험병원체 진단 체계를 유지 관리해 재난형 감염병의 확산 방지 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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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