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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 남구, 행안부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우수상’

울산 최초 2년 연속 장관상, 주민 주도형 안전협의체 운영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울산 최초로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2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는 대회로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남구는 ‘안전과 복지를 잇는 주민주도형 안전협의체 운영’을 주제로 지역의 안전‧복지 사각지대를 주민이 발굴하고 해결하는 안전‧복지 통합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산 최초로 14개 전 동 230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집중호우 대비 위험지역 합동점검, 고독사 고위험 1인 가구 발굴, 민‧관‧경 협업 안전캠페인 등 연 77회 이상의 현장 중심 활동을 펼치며 실질적인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안전협의체 운영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이며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관리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오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가 울산 최초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우리 동네를 직접 지키겠다는 주민의 헌신 덕분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복지를 함께 강화하는‘주민주도 안전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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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