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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의회 백현조 산업건설위원장, 북구지역 보행약자 이동편의ㆍ안전시설 실태점검

장애인·어린이 등 보행약자 안전 확보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12월 4일 오후, 북구 화봉초ㆍ송정초 일대를 방문해 울산광역시 산재장애인협회 관계자와 함께 보행약자 이동편의·안전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두 학교를 연결하는 통학로를 중심으로 ▲보도 단차·경사로 설치 여부 ▲점자블록·보도 경계석 정비 상태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저감 시설·표지 설치 ▲보행로 내 불법주정차·시설물 적치 등 장애요인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시각장애인 등 보행약자가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위험 요소를 현장에서 공유했으며, 특히 학교 앞과 인근 골목길의 보행로 단절, 턱 높이, 빗물받이 위치 등의 구조가 장애인과 어린이의 통행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지적했다.

 

백현조 위원장은 “보행약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도시의 기본 책임이자 시민 모두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사항들은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 방안을 논의해 보완하고, 앞으로도 보행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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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