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우즈베키스탄 연주회 홍보물>
고창군, 11월 27일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 내한공연 개최
전북 고창군은 오는 11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앙아시아를 대표하는 젊은 교향악단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젊은 음악 영재를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로,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제안으로 창단되었다.
이들은 미국 워싱턴 D.C., 베를린, 빈 등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을 펼친 바 있어 중앙아시아를 대표하는 실력파 오케스트라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 구성
공연은 2부 구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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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한양대학교의 강민석 교수가 지휘와 해설을 맡는다. 그는 판소리, 아리랑 등 한국 전통 음악과 클래식의 연결고리를 설명하며, 곡의 배경과 감동을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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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우즈베키스탄 국립음악원 총장이자 국가 최고 공훈예술가인 **카몰리딘 우린바예프(Kamolidin Urinbaev)**가 지휘봉을 든다.
또한 솔리스트로는 **테너 오타벡 나지로프(Otabek Najirov)**와 소프라노 김은혜가 출연해, 푸치니 아리아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입장료 및 예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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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일반 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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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민 특별할인: 군민은 3,000원, 청소년은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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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매 가능, 현장 예매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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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는 11월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었다.
기대 효과
고창군이 이처럼 국제적 클래식 공연을 유치한 것은 지역의 문화예술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한, 중앙아시아의 대표 교향악단이 한국의 지방 도시 무대에 서는 것은 문화 교류의 상징적 의미도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