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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광역시교육청 학생, 상담자 부문 우수상 동시 수상…학생 맞춤형 심리 정서 지원 효과 확인

방어진고 학생 또래상담 부문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제14회 위 프로그램 사업(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울산지역 학생과 상담자가 여러 부문에서 수상하며 상담 지원 체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1일 경기도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됐다. ‘위 프로그램 우수 상담과 우수 운영 사례’를 주제로, 지난 9월부터 10월 초까지 진행됐다.

 

울산지역은 동구 방어진고등학교 2학년 전서현 학생이 또래상담 부문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서현 학생은 “이번 상은 단순한 결과가 아니라 제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돼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친구들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또래상담자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화진초등학교 학생과 신선여자고등학교 학생이 우수상을 받으며 학생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더했다.

 

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는 화진초등학교 송주연 전문상담사와 울산가정형 위 센터 김다솜 상담사가 우수상을 받았다. 송주연 전문상담사는 “학생들과 꾸준히 좋은 관계를 쌓으며 변화를 지원해 온 과정이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시범 운영한 위 프로그램 사업에서 학생 상담과 정서 지원 영역에서 여러 성과를 이루며, 상담 지원 체계의 효과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통합지원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학생과 상담자를 비롯한 현장의 노력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과 위기 예방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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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