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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연천교육지원청,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및 수업·평가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교과별 실습 중심 연수로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역량 강화

 

[아시아통신] 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및 수업·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현장 안착을 위해 교사들의 교육과정 문해력과 교과별 수업·평가 전문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및 수업 평가 역량 강화 연수는 영어·과학·국어·사회(역사·도덕 포함)·수학·기술‧가정 및 정보 등 교과별로 진행되며, 각 분야 수석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변화 이해 ▲교과별 교육과정 분석 ▲수업 설계 및 평가 연계 실습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15명 내외의 소규모 집합 연수 방식으로 실질적인 협력 학습과 적용 중심의 실습이 이루어진다.

 

세부 일정은 10월 20일 영어교과를 시작으로 사회·역사·도덕(10.27.), 국어(10.23.), 수학(10.28.), 과학(11.4.), 기술‧가정·정보(11.6.)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와 실제 적용 방법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수업과 평가를 함께 설계하는 연습이 특히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상호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두는 교육의 방향성을 담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변화된 교육과정 기반의 수업을 자신 있게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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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전문가, 한자리 모여 지방소멸 대응 위한 ‘도농 상생협력 제도화’ 논의
[아시아통신] 정부·지자체·학계·연구 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수원특례시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를 열고, 도농 상생협력을 제도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공식 콘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수원특례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봉화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국토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도시연구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중앙정부, 지방정부, 도시, 농촌이 지방 소멸 함께 대응해야” 개회사를 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방 소멸은 농촌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도 위협하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라며 “이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도시와 농촌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지방 소멸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와 봉화군이 함께 추진한 ‘청량산 수원캠핑장’ 사례는 도시와 농촌이 신뢰로 연결된, 첫 실천적 도농상생 모델”이라며 “수원-봉화군의 상생협력이 제도적 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