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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5년 이천시 모가면 사랑의 밑반찬 지원 부녀봉사단 워크숍 실시

 

[아시아통신] 모가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 부녀봉사단이 지난 20일 봉사단의 노고 위로 및 사기진작, 멤버십 강화를 위해 가죽공예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봉사단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년 사랑의 밑반찬 배달 사업 추진 현황 공유 및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가죽공예 체험 활동 진행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단합을 도모했다.

 

사랑의 밑반찬 지원 부녀봉사단은 2016년부터 시작해 10년 동안 꾸준히 모가면 취약계층을 위해 월 1회 다양한 밑반찬을 당일 조리하여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있으며,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안부 확인과 정서적 지지 활동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 외에도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명절 전·떡 나눔 행사, 환경정화 봉사 등 모가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익적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경미 부녀총회장은 “1년 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 가득한 반찬을 전달하는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단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내년에도 더 체계적이고 따뜻한 지원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정병 모가면장은 “항상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주기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단원 간 소통 확대 및 단합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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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전문가, 한자리 모여 지방소멸 대응 위한 ‘도농 상생협력 제도화’ 논의
[아시아통신] 정부·지자체·학계·연구 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수원특례시는 1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를 열고, 도농 상생협력을 제도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공식 콘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수원특례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봉화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국토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도시연구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중앙정부, 지방정부, 도시, 농촌이 지방 소멸 함께 대응해야” 개회사를 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방 소멸은 농촌만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도 위협하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라며 “이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도시와 농촌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지방 소멸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와 봉화군이 함께 추진한 ‘청량산 수원캠핑장’ 사례는 도시와 농촌이 신뢰로 연결된, 첫 실천적 도농상생 모델”이라며 “수원-봉화군의 상생협력이 제도적 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