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금)

  • 맑음동두천 0.5℃
  • 맑음강릉 8.1℃
  • 맑음서울 3.0℃
  • 맑음대전 6.0℃
  • 맑음대구 7.4℃
  • 맑음울산 7.4℃
  • 맑음광주 8.9℃
  • 맑음부산 9.5℃
  • 맑음고창 6.6℃
  • 구름많음제주 12.7℃
  • 맑음강화 3.0℃
  • 맑음보은 2.8℃
  • 맑음금산 4.6℃
  • 맑음강진군 8.2℃
  • 맑음경주시 7.7℃
  • 맑음거제 9.2℃
기상청 제공

"행정의 기본은 지속가능성" 광명시, 신규 공직자 대상 지속가능발전 교육

신규 공직자 대상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해·실무 적용 교육… 지속가능발전 역량 강화

 

[아시아통신] 광명시는 지난 20일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 초기부터 행정 전반에 지속가능한 관점을 정착시키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에서는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국제적 흐름, 지방정부의 역할을 설명하고, 광명시가 수립한 5대 전략과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소개했다.

 

2부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실습으로 진행했다. 신규 공직자들은 업사이클 우산 키트를 활용해 ‘친환경 우산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선택이 아니라 행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신규 공직자들이 지속가능성 기반 정책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0년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이후 교육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 그 성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유엔(UN)대학 RCE(Regional Centre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국제어워드(Award)에서 수상하며 국제사회로부터 지속가능발전 교육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직자와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확대해 시정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고양특례시의회 정민경 의원, 덕양구청, 일산동구청, 일산서구청의 구조적 문제점 개선 촉구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의회 정민경 의원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덕양구청, 일산동구청, 일산서구청 등 3개 구청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구조적 행정 체계의 고질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구조적 문제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정 의원이 지적한 주요 문제점은 3개 구청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부서 간, 동 행정복지센터 간 연계와 정보 공유의 부족 ▲감사 지적사항의 지속적 개선 미흡 ▲인사이동과 업무 미숙련으로 인한 속인적 리스크였다. 부서 간 칸막이 행정, 행정 비효율의 근원 정 의원은 먼저 “행정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부서 간의 소통과 정보 공유의 단절”이라고 지적했다. 각 구청 내에서 자치행정과, 시민봉사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지 못하고 서로 단절된 상태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정 의원은 주민등록 관리 부적정, 장애인 등록증 회수 관리 소홀, 기타 보상금 집행 착오 등이 발생하는 것이 부서 간 정보 연계 부족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문제들이 시민의 권익과 직접 연결되는 민감한 사항인데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