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목)

  • 맑음동두천 -2.2℃
  • 흐림강릉 2.2℃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0.3℃
  • 맑음대구 5.6℃
  • 맑음울산 6.3℃
  • 맑음광주 4.0℃
  • 맑음부산 8.4℃
  • 맑음고창 2.5℃
  • 맑음제주 9.1℃
  • 맑음강화 -2.2℃
  • 맑음보은 0.3℃
  • 맑음금산 1.0℃
  • 맑음강진군 4.7℃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IT과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2025년 서울권 옴부즈만 토론회 개최…상호 협력으로 시민불편 적극 해결하기로

‘옴부즈만 결정의 실효성 제고’ 주제발표와 자치구 및 국민권익위원회 사례 공유

 

[아시아통신]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 22개 자치구 옴부즈만(구민고충처리위원회)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울권 옴부즈만 토론회’를 개최하고, 옴부즈만 결정의 실효성 제고 등 시민불편 해소방안을 모색했다.

 

서울권 옴부즈만 토론회는 2024년 4월 서울시 및 자치구 옴부즈만과 관계 직원 총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 이후 해마다 정례적인 협의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위원회의 의견표명에 대한 실효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의 주제 발표자로 나선 이상명 위원은 일부 자치구의 감사·권고 처분 미이행 사례를 지적하며, 현행법 테두리 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단기 방안과 중장기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단기 집행력 강화 방안으로 언론공표, 현지 확인 점검 등을 통해 이행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치구 권고 이행력 확보 방안으로는 자치구별 조례를 개정하여 권고 불이행 시 해당 부서가 구청장에게 직접 보고하고 재검토하도록 의무화해야 하며, 위법이 중대한 경우 감사 의뢰 및 징계요구 등 강제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행 결과를 정기보고서와 누리집에 공개하여 주민 감시를 유도하고,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적극 안내하여 공무원의 소극적 태도를 해소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양천구 김래완 옴부즈만은 행정의 합법성과 합목적성의 균형을 통해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두 가지 구체적 사례를 공유했다.

 

권익위 김재윤 전문위원은 옴부즈만 고충민원 결정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권익위는 법령 해석 이견, 예산 제약 등에도 불구하고 약 90% 수준의 수용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철저한 사실조사, 규정 체계에 근거한 법령 해석, 단계적 이행 등 현실적 대안 제시가 수용 전환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접수부터 사후관리까지 절차를 표준화하고, 결정권자 대상 맞춤형 설명, 이행 점검 및 협력 회의를 통한 해소 방안을 제시하며, 데이터 기반 진단과 사례 중심 실행으로 국민 권익구제 성과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시민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찾아가는 옴부즈만' 사업을 내년부터 자치구에도 확대시행하기로 하고, 자치구 옴부즈만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시 옴부즈만과 자치구 옴부즈만간 협업을 통해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노력을 통해 불편해소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조덕현 위원장은 “옴부즈만 제도는 시민의 권익을 최후로 지키는 보루이지만, 처분의 실효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제도가 무력화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함께 노력하여 옴부즈만 처분이 단순한 권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및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관내에는 시 옴부즈만과 22개 자치구(영등포, 송파, 강남구 제외) 옴부즈만(시민-구민고충처리위원회)이 활동을 하고 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및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9일(화) 2시와 4시,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과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여, 복지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의회가 추진해 온 보육·복지 지원 정책을 공유하였다.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2025년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하여 사회복지관 관장 100명을 대상으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응하는 사회복지관 역할 모색을 위한 ‘통합 돌봄 시스템 정착을 위한 사회복지관의 역할(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 ‘통합 돌봄 시행 사업 진행 및 운영 사례 보고, 향후 과제(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관은 시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가까이에서 해결해 온 서울 복지의 핵심 현장”이라며, “빠르게 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관장·관리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