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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풍납동 토성이 들려주는 백제 왕성 이야기 들으러 오세요!

‘을축년 대홍수’ 100주년, 풍납동 토성 발굴 성과를 어린이 영상 체험전시로
어린이 대상 성벽 쌓기, OX퀴즈, 길찾기 등 탐험 공간에서 즐기는 체험 요소 풍성
11월 21일(금)부터 내년 2월 1일(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무료 관람

[아시아통신]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은 11월 21일(금)부터 2026년 2월 1일(일)까지 백제의 왕성, 풍납동 토성의 100년 간의 발굴 성과와 의미를 살펴보는 선사·고대 기획전 ‘을축년 대홍수가 알려준 풍납동 토성의 비밀’을 개최한다.

 

이번 선사·고대 기획전은 100년 전 을축년 대홍수로 인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풍납동 토성의 발굴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체험형 영상 콘텐츠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전시이다.

 

전시는 프롤로그 영상인 <을축년 대홍수 이야기>로 시작한다. 홍수 영상 터널을 지나면 탐험 지도가 비치되어 있다. 어린이는 일일 탐험대가 되어 탐험 지도를 들고 전시실을 누비며 미션을 해결한다.

 

탐험 공간은 <백제의 왕성, 풍납동 토성>, <층층이 흙으로 쌓은 성벽>, <토기가 차곡차곡! 경당지구>, <기와가 한가득! 미래마을>, <내가 찾은 풍납동 토성의 비밀>의 다섯 영역으로 구성했다.

 

<백제의 왕성, 풍납동 토성>에서는 무너진 서쪽 성벽에서 찾은 유물을 직접 살펴보고, 삼국사기의 기록을 단서로 온조가 백제를 세운 장소, 위례성을 찾아본다.

 

<층층이 흙으로 쌓은 성벽>에서는 풍납동 토성의 규모를 조사하고 백제의 토목 기술을 알아본다. 키오스크에서 성벽을 쌓는 체험을 통해 백제인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토기가 차곡차곡! 경당지구>에서는 토기가 층층이 쌓인 상태로 발견된 우물과 중국에서 수입한 유물이 다량 발견된 창고를 살핀다. 키오스크에서 신비한 우물에 관한 OX 퀴즈를 풀고, 토기 모형의 RFID 태그 방법을 통해 그 쓰임새를 영상으로 알 수 있다.

 

<기와가 한가득! 미래마을>에서는 미래마을에서 발견된 도로 유적과 다양한 기와들을 소개한다. 일러스트로 그려진 풍납동 토성 안 공간을 조이스틱으로 이동하며 미션을 해결하는 길찾기 게임도 있다.

 

<내가 찾은 풍납동 토성의 비밀>에서는 전시실 공간에서 미션 활동을 통해 찾은 비밀 단서들로 풍납동 토성을 완성한다. 지도가 완성되면 그림이 움직이며 1,600년 전 풍납동 토성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성백제박물관 김지연 관장은 “이번 2025년 선사·고대 기획전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한성백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영상 체험전시로 준비했다” 며, “풍납동 토성이 들려주는 백제의 첫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baekjemuseum.seoul.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문의 : 02-215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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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아동학대 예방 주간’ 운영 및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19일부터 2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예방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며, 2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코엑스 아셈광장에서 합동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 거리 캠페인에는 구청을 비롯해 강남·수서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삼성1동 주민센터,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함께 지켜요, 모두의 아이’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아동학대 유형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퀴즈, 게임, 인증샷 이벤트 등이 열리며, 아동학대 의심 시 신고 방법, 긍정양육 129원칙, 심리상담과 위기지원 체계 등을 안내한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신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품도 배부된다. 이를 위해 일러스트 작가 ‘달콩’과 청각장애 및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구작가’가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했다. 달콩 작가는 2026년 달력에 따뜻한 그림과 예방 문구를 담았으며, 구 작가는 ‘마음의 소리를 들어주는 친구’ 토끼 ‘베니’를 형상화해 마우스

구미경 시의원,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11월 17일(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영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에서 열린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가락김장축제)’에 참석해 김장 담그기 작업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가락김장축제는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는 가락시장의 대표 나눔 행사이며, 시장을 구성하는 유통인과 공사가 예산을 마련하고 시민·봉사자들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전통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가락시장 유통인, 기업, 자원봉사자, 어린이, 외국인 등이 참여해 대규모 김장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완성한 1만 상자(100톤 규모)의 김치는 행사 종료 후 서울시 전역의 취약계층·복지시설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 제작 김치만 약 1,500상자(전체 기부량의 15%)에 달해 공동체 참여의 의미가 더욱 확대됐다. 구미경 의원은 김치 명인과 함께 직접 김장을 담그며 일손을 보탰으며,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 속에서도 나눔에 함께한 시민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미경 의원은 "김장은 우리 이웃을 하나로 이어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