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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시복지재단, '2025년 여가친화인증기관' 신규 선정

유연근무제 확대 등 직원들이 일, 가정, 여가를 조화롭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
사내 동호회와 심리·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업무 효율 높이는 다양한 제도 도입
재단, “앞으로도 근로자의 여가시간 확보와 자율적 활용 적극 지원할 것”

[아시아통신]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직원들의 일과 쉼(休)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노력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년 여가친화인증기관’으로 신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근로자의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기관을 선정해 공인하는 제도다.

 

지난 5일 가빈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여가친화인증 기업·기관 인증식’에는 공공기관 24개, 공기업 12개, 대기업 20개, 중견기업 8개, 중소기업 85개 총 149개사가 참여하였으며, 재단은 공공기관 24개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재단은 조직 내에서 ‘직원 행복’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도입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유연근무제 확대 등 근무환경 개선, ▲연차 사용 활성화 및 가족 중심 휴식문화 장려, ▲사내 동호회와 심리·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근로자의 여가시간 확보와 자율적 활용을 적극 지원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재단은 최종 선정된 24개 공공기관 평균점수보다 9점 이상 높은 91.8점으로 신규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26년부터 주요 호텔 회원가 할인 적용, 국립극장 공연지원 등 인증사 혜택을 받게 된다.

 

진수희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여가친화인증은 '직원 행복이 곧 재단의 경쟁력'이라는 믿음 아래,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직원 만족을 함께 추구해온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 가정, 여가를 조화롭게 누리며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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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아동학대 예방 주간’ 운영 및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19일부터 2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예방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며, 2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코엑스 아셈광장에서 합동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 거리 캠페인에는 구청을 비롯해 강남·수서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삼성1동 주민센터,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함께 지켜요, 모두의 아이’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아동학대 유형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퀴즈, 게임, 인증샷 이벤트 등이 열리며, 아동학대 의심 시 신고 방법, 긍정양육 129원칙, 심리상담과 위기지원 체계 등을 안내한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신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품도 배부된다. 이를 위해 일러스트 작가 ‘달콩’과 청각장애 및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구작가’가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했다. 달콩 작가는 2026년 달력에 따뜻한 그림과 예방 문구를 담았으며, 구 작가는 ‘마음의 소리를 들어주는 친구’ 토끼 ‘베니’를 형상화해 마우스

구미경 시의원,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11월 17일(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영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에서 열린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가락김장축제)’에 참석해 김장 담그기 작업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가락김장축제는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는 가락시장의 대표 나눔 행사이며, 시장을 구성하는 유통인과 공사가 예산을 마련하고 시민·봉사자들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전통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가락시장 유통인, 기업, 자원봉사자, 어린이, 외국인 등이 참여해 대규모 김장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완성한 1만 상자(100톤 규모)의 김치는 행사 종료 후 서울시 전역의 취약계층·복지시설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 제작 김치만 약 1,500상자(전체 기부량의 15%)에 달해 공동체 참여의 의미가 더욱 확대됐다. 구미경 의원은 김치 명인과 함께 직접 김장을 담그며 일손을 보탰으며,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 속에서도 나눔에 함께한 시민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미경 의원은 "김장은 우리 이웃을 하나로 이어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