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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오세훈 시장, 16일(일) ‘2025 서울 쉬엄쉬엄 런’ 참여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오전 9시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 쉬엄쉬엄 런’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걷고 뛰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 쉬엄쉬엄 런’은 지난 8월 오 시장과 함께 남산 북측숲길을 찾은 정희원 서울시 건강총괄관이 초보자들도 부담없이 걷고 뛸 수 있는 일명 ‘느림보 대회’를 제안하면서 마련된 행사다.

 

올해 처음 열린 ‘서울 쉬엄쉬엄 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나만의 페이스로 걷고 뛰며 즐기는 러닝 프로그램이다. 평화광장을 출발해 별자리광장~메트로폴리스길~구름다리~메타세쿼이아길을 지나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일반 러닝대회보다 짧은 5km 순환코스로 초보 러너나 운동 입문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참가자 1,000명 모집이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인기가 높았으며, 사전접수를 못한 시민들도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체력인증 프로그램’과 ‘서울구석구석 라이브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출발 전 오 시장은 “쉬엄쉬엄 런은 기록이나 경쟁없이 마음 편안하게 건강을 챙기면서 추억을 만드는 날”이라며 “운동이 일상에서 습관이 되는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서울시민 모두가 장수하는 몸 건강은 물론 먹거리도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완주를 응원했다.

 

이날 대회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반려견과 함께한 시민까지 다양한 러너들이 참가했다.

 

초등학생 두 자녀와 함께 일가족으로 참여한 한 시민은 “올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 중 하나가 마라톤이었는데 5km 코스라 어린아이들도 부담 없이 뛸 수 있을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신청했다”고 말했다.

 

반려견 2마리와 함께 참여한 부부는 "강아지들이랑 같이 걸을 수 있는 코스라 자연스럽게 산책도 되고 편안한 분위기여서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대회 출발에 앞서 오 시장은 가수 겸 배우 한승연과 배우 이재윤, 스트렝스 코치 김은서를 ’쉬엄쉬엄 런‘ 홍보대사에 위촉하고, 앞으로 1년간 시민들의 운동 습관은 물론 건전한 러닝문화 확산에도 힘을 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겸 배우 한승연은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신 모습을 보니 건강도시 서울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한 생활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2030년까지 서울시민의 운동 실천율 3%p, 시민체력등급은 3등급 높여 건강수명을 3살을 더 늘리는 '더 건강한 서울 9988-3·3·3·3'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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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