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통신] 포천시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8일 부부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 부부 볼링대회 〈부부 온(ON), 핀 오프(OFF)〉’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부가 함께 협력하며 관계 회복과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한 생활여가형 가족 프로그램으로, 총 28팀의 부부가 참가해 활기찬 경쟁과 응원 속에서 화합의 장을 이뤘다.
경기는 부부가 한 팀을 이루어 합산 점수로 순위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경기 중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이어져 현장은 웃음과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가족센터는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부부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1~5위 팀에게 우승상을 수여했으며, 센스 있는 커플룩을 선보인 부부에게 ‘패션이 환상상’, 경기 내내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 부부에게 ‘닭살커플상’, 포토존 촬영과 사랑의 메시지 카드를 정성스럽게 작성한 부부에게 ‘포토제닉상’을 시상했다. 또한 ‘우연히 꼴찌상’, ‘막판 뒤집기상’, ‘배 아파상’ 등 유쾌한 이벤트성 특별상도 마련했다.
대회장에는 사랑의 메시지 카드, 감성 포토존, 커플 응원 아이템 등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마음이 가까워졌다”며 “함께 웃고 호흡을 맞추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부부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다시 한 번 소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천시의 가족정책 방향에 맞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군내면 반다비체육센터 내에 위치해 있으며, 가족상담·부부교육·공동육아나눔터·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 등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