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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혁신기업과 협력한 신개념 치매예방 두뇌훈련 '뇌지컬 오락실' 성료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우수기업과 협력해 신체 트레이닝을 접목한 개인 맞춤형 치매예방 두뇌훈련 프로그램 ‘뇌지컬 오락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 움직임과 인지훈련을 결합한 융합형 인지활동으로, 참여자의 연령과 인지 수준에 맞춘 훈련을 통해 신체 기능 향상과 두뇌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적용한 트레이닝 장비를 도입해 참여자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으며, 스스로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사전·사후 인지기능 평가를 실시해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했다. 평가 결과는 더욱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선 및 신규 콘텐츠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지역 혁신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치매예방 서비스를 제공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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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박물관 협력의 새 장 연다 김경 서울시의원, "청소년·시민이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6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역사박물관 및 한성백제박물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두 박물관이 처음으로 공동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 ‘한성부터 서울까지’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협력 모델 확대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과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의 리더십이 빛난 사례”라며 “두 박물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한성부터 서울까지’ 프로그램은 한성백제의 고대부터 서울역사박물관의 근현대까지 서울 2천년 역사를 한 흐름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박물관마다 시대가 단절돼 있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한성백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협력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과 통합적 역사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두 박물관은 올해 10월 공동으로 온라인 교육을 12회 운영해 약 27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총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전체적으로 700명 정도의 교육생이 참여했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내년에는 다른 시립박물관들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김 의원은 “두 관장님의 협력 의지와 실행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