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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한국야구위원회(KBO)–시체육회 울산프로야구단 창단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6년 한국야구위원회(KBO) 퓨처스리그 참가 목표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울산시체육회와 함께 ‘한국야구위원회(KBO) 퓨처스리그 울산프로야구단(가칭)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프로야구 1,200만 명 관중 시대를 맞아 울산을 프로야구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시민의 여가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중앙 및 지방 언론기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새로운 도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울산시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해 초부터 문수야구장 관람석 증설 및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울산–한국야구위원회 가을대전(KBO Fall리그) 국제야구대회' 개최 등을 함께 추진하며, 프로야구 2군 창단을 위한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공동 준비의 결실로, 울산이 본격적으로 프로야구단 창단의 실행 단계에 돌입했음을 의미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협약 당사자 간 공동으로 협력하여 케이비오(KBO) 퓨처스리그 울산프로야구단을 창단하고, 2026년도 정규 시즌부터 참가

 

▲ 울산시는 프로야구단 창단과 지속적·안정적 운영을 위해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추진․지원

 

▲ KBO는 안정적인 창단과 최고의 퓨처스리그 구단으로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단장․코칭스태프 구성, 선수선발 등 구단 창단 및 운영 지원

 

▲ 시체육회는 야구단의 운영을 지원하며, 야구단 운영 정착 시 주식회사형식으로 법인을 설립하여 운영

 

▲ 프로야구 1군팀 추가 창단 시 울산지역 연고팀 창단 상호 노력

 

▲'울산-케이비오(KBO) 폴(Fall)리그 국제야구대회'를 세계적인 명문 교육리그로 발전시키고,'문수야구장 관람장 증설 및 유스호스텔 건립'이 최고의 프로야구장 시설과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 증진 등 이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6년 한국야구위원회(KBO) 퓨처스리그 정규시즌 참가를 목표로 창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한국야구위원회(KBO) 및 시체육회와 함께 구단 운영계획 수립, 구단 명칭 공모, 예산 확보 및 관련 조례 개정 등 세부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프로야구 1,200만 관중 시대를 맞아 울산도 이제 프로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를 마쳤다”라며, “우수한 선수를 영입해 리그 최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구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울산은 산업도시를 넘어 스포츠 중심 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한 곳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프로야구단이 퓨처스리그를 넘어 한국 프로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모범 구단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년 KBO 퓨처스리그에는 12개 팀이 참가하며, 내년 3월 20일 개막전이 개최된다. 문수야구장에서 총 58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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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원회, 차지호 국회의원과 ‘AI 기본 사회’ 중장기 전략 마련 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11월 5일 사회분과 주관으로 차지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오산시)을 초대해 AI 기본 사회 중ㆍ장기 전략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임문영 위원회 상근 부위원장, 유재연 사회분과장, 백은옥 데이터분과장 등 위원회 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를 진행한 차지호 의원은 현재 인류가 직면한 인구, 팬데믹, 기후변화, 분쟁과 같은 다중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AI가 핵심적 역할을 할 수 밖에 없음을 언급하며, 특히 휴먼지능과 인공지능의 결합이 사회 문제 해결의 구조를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AI 기본 의료, AI 안전 사회 등을 통해 글로벌 사우스를 포함한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우리나라가 만들어 갈 ‘AI 기본 사회’가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가 방향성을 갖고 민관 협력을 주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AI 기본 사회’가 단순히 복지만의 이슈가 아니라 경제 ㆍ산업의 발전과 민주주의의 강화, 공동체 의식 고양 등과 연결되는 패러다임임을 강조하며, 위원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