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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김정헌 중구청장,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더 나은 미래 창출할 것

제34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 및 구민 화합 한마당 생활체육 대축전 성료

 

[아시아통신]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제34회 구민의 날’을 맞아 “행정 체제 개편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대를 향한 도약의 기회”라며 “영종구와 제물포구의 성공적 출범으로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26일 중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4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2,000여 명 이상이 동참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어느덧 영종구·제물포구 출범이 270여 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라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만큼, 취임 당시 약속했던 부분이 온전히 실현되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 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 덕분에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와 변화의 움직임이 있었다”라며 구민들에게 취임 이후 인천 중구에서 일군 다양한 결실을 소개했다.

 

실제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자유공원·월미공원 일대 고도 제한 합리화, 동인천역사 복합개발 현실화, 영종·인천대교·제3연륙교 통행료 주민 무료화, GTX D·E 노선 추진 확정, 공항철도-9호선 직결 합의, 아시아 최대 항공정비산업 클러스터 조성, 영종 제3유보지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등의 성과들이 있었다.

 

이어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재탄생할 중구는 미래가 더욱 빛나는 도시”라며 “제물포구는 내항 재개발과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다시 한번 인천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영종구는 공항 경제권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를 책임질 첨단 산업 도시로 도약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의 상생 발전과 구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발 앞선 적극행정으로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 중구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부, 인천시, 구의회, 국회는 물론,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협업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 중구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마지막 구민의 날 기념행사인 만큼, 이번 행사에서는 ‘구민 화합 한마당 생활체육 대축전’도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만들어졌다.

 

실제로 12개 동 2,000여 명의 주민의 한데 어울려 축하공연과 함께 풍선 탑 쌓기, 공굴리기, 판 뒤집기, 축구 다트 등 다양한 종목별 경기를 즐기며, 화합과 단결, 연대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아울러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인천개항박물관, 대불호텔전시관, 짜장면박물관, 영종역사관 등 구 운영 문화시설에 대한 이용료를 면제하는 등 이번 행사가 지역 관광·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했다.

 

또한 김 구청장은 구민상 7명(사회봉사상-송미숙·안영수, 효행상-강동규, 산업진흥상-이혜경, 체육진흥상-최순옥, 문화예술상-장구보, 교육공로상-전정심)을 비롯해 모범 구민 등 수상자 87명에 표창패와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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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오세훈 전현직 서울시장이 말하는 '서울의 미래'… 청계천 복원 20주년 특별대담
[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