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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상주시, 재·세정, 인허가부서 청렴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상주시는 9월 23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재·세정, 인허가부서를 대상으로 청렴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을 응대하는 재·세정, 인허가 부서 담당 공무원들의 부패 취약분야 개선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청렴노력도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세정, 인허가부서 총 13명의 담당자가 참석해 각 부서별 청렴 사례를 공유하고 청렴 제고를 위한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개선방안 등 실무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애쓰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더 나은 상주시, 청렴한 상주시를 위해 같이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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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은 뒷전, 1500억 한강버스 총체적 문제 속출 한강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하라
[아시아통신]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 한강버스가 정식 운항 시작 나흘 만에 곳곳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구명설비 미비, 화장실 역류, 전기장비실 개방 등 기본적인 관리사항조차 지켜지지 않았고, 운항 중 버스가 멈추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시민 안전과 1,500억 혈세를 무책임하게 낭비한 전시행정을 강력 규탄한다. 문제는 첫날부터 시작됐다. 화장실 변기에서 물이 역류하자 문을 테이프로 봉쇄하고 걸레와 휴지로 오물이 새는 것을 막는 원시적 조치가 이루어졌다. 비상시 가장 빨리 사용해야 하는 영·유아용 구명조끼 보관함은 경사로에 막혀 사용이 어려웠고, 선박의 전력과 추진을 담당하는 핵심 공간인 전기장비실은 개방된 채 운행했다. 소화기 점검 미비, 소음 문제, 출퇴근 기능 상실 등 한강버스의 문제를 지적하자면 열 손가락이 모자랄 지경이다. 그러던 중 결국 사고가 발생했다. 출항 나흘만에 한강버스의 양방향 운항이 모두 중단된 것이다. 22일(월) 19시경 잠실로 향하던 102호 한강버스는 강 한가운데서 20여분 간 운항을 멈췄고, 비상조타해 뚝섬선착장에 긴급 접안한 후 이후 운항을 취소했다. 전기 신호가 방향타에 전달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