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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추석맞이 골목상권 점검

- 2차 민생회복 쿠폰 발행 등 추석 민생안정대책 관련 골목상권 현장 점검

 

[아시아통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함께 9월 19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와 성심당 문화원을 방문해 추석맞이 골목상권을 점검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구 부총리는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 설치된 스카이로드를 따라 상점가를 방문하여, 추석맞이 지역 골목상권을 점검하고, 지역 청년창업 및 지역(로컬)브랜드 육성에 대한 대전시 청년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 9월 15일(월), 추석 민생안정대책에서 발표된 소상공인·중소기업 명절 자금 공급 확대 및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등에 대한 지역 청년 소상공인의 기대와 의견을 경청했다. 구 부총리는, 이번 대책은 추석 물가 안정과 함께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지방 중심 내수 활성화에 집중했으며, 국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김준태 다다르다 대표는 지방 중심 내수 활성화가 장기적인 국가성장을 위한 초석이라고 화답하며, 정부의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이 일시적인 지원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재 양성,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 등 장기적인 시각에서의 접근을 요청했다.

 

한편, 지역관광 활성화 관련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기업·소상인·지자체가 상생·협력하는 대전의 사례를 토대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대전은 야놀자, 컨슈머인사이트 등 민간 리서치에서 국내 디저트 여행지 1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국내 숙소 숙박 예약 건수 상승률 1위 등 떠오르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고진성 바이닐042 대표는 외국어 안내표지판 설치, 지방공항과 주요 관광거점 도시를 연계하는 교통편 확충 등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을 요청했다. 또한, ‘둥지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으로 소외되는 소상공인과, 오랜 기간 골목을 지킨 지역 소상공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구 부총리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업뿐만 아니라, 교통·음식·숙박·쇼핑·체험 등 관련 산업 전반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관계 부처, 전문가, 민간이 함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올해 말까지 범부처 협업을 통해 수도권 외 국제 관광권역을 조성하는 ‘지역관광 토탈패키지’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각 부처가 별도로 운영해 오던 관광 관련 사업·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관광산업 혁신을 유도하는 선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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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국체전과 함께하는 의정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상혁)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10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부산에서 진행되었고, 전국체육대회 일정을 고려하여 서울시 학생선수단을 직접 방문해 격려하는 등 현장 소통 중심의 공식 일정을 병행했다. 우선, 교육위원회는 부산의 교육정책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부산교육 한마당’에 참여하고,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교육정책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16일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수구 경기를, 17일에는 강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하키 준결승전을 관람하며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에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무엇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서울시 학생 선수가 참여하는 전국체전 경기를 관람함과 동시에 그들의 활동을 격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