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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평군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KB라이프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KB라이프 경제교실’ 프로그램 성황리 개최

 

[아시아통신] 양평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7일, KB 라이프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방과후아카데미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KB 라이프 경제 교실- 꿈이 쑥쑥! 경제가 쏙쏙!’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행복의 의미와 꿈의 가치를 탐구하고, 올바른 경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교육이다. 프로그램은 박경섭 수석 강사가 주관하고 황지혜 강사, 한재민 강사가 함께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소득·소비·저축·투자·보험·기부 등 6대 경제활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경제를 단순한 돈의 문제가 아닌 ‘꿈을 실현하는 과정’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업은 △행복 요소 탐구 및 빙고 게임 △ 경제활동 개념 학습 △‘꿈이 쑥쑥! 경제가 쏙쏙!’ 보드게임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드게임 활동에서는 단순히 돈을 많이 모으는 것이 아니라 꿈을 향해 더 많은 ‘꿈 포인트’를 쌓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이 경제활동과 꿈·행복의 관계를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돈보다 꿈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게임으로 배워서 재미있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경제를 단순한 금전적 개념이 아닌 삶과 꿈을 실현하는 과정으로 이해하는데 기여했다. 놀이와 체험을 기반으로 한 교육은 학습 효과와 만족도를 높여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할 수 있는 파급력을 지니며, 궁극적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옥천면 도서문화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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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발전특구, 서산시민 품으로 ‘내 손에 해봄App’ 시범운영 돌입
[아시아통신]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달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9개교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서산문화복지센터 등 지역 돌봄기관을 대상으로 '내 손에 해봄App'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2026학년도 본격적인 확대 운영에 앞서 서비스 안정화와 기능 개선을 검증하기 위한 과정이다. '내 손에 해봄App'은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서산교육발전특구 핵심 사업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서산 지역 학교와 지역 돌봄기관에서 운영되는 모든 늘봄프로그램과 교육·돌봄 활동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서산시민 누구나 손안에서 편리하게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정주여건 개선과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도 해봄앱을 활용한 시범운영이 이뤄져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서산교육지원청은 시범운영 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앱 사용법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별도로 실시하여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 제16회 호국영령 합동위령제에 참석...“보훈 가족 존경 받고 예우받는 사회로”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19일, 화성시 현충공원에서 열린 제16회 호국영령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위영란 의원이 참석했고, 보훈단체 회원 및 유가족 등이 함께해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배정수 의장은 추도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 앞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며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호국의 정신은 우리에게 주어진 유산이자 미래를 열어가는 힘이라는 말처럼,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수많은 영령들의 희생과 애국심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의회는 호국영령들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보훈 가족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합동위령제는 추모식과 헌화·분향, 추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평화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