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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경찰공무원 연수단, 경기도 젠더폭력통합대응단 현장방문

스리랑카 경찰청·여성부 고위 공무원 연수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 방문해 경기도 젠더폭력 대응 정책 및 운영 사례 공유

 

[아시아통신] 스리랑카 경찰청 및 여성부 고위 공무원 연수단이 18일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수행하는 ‘스리랑카 경찰공무원 대상 젠더기반 폭력 대응 역량강화 과정’의 하나로, 한국의 젠더기반 폭력 대응 관련 법·제도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스리랑카의 정책 수립과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이성은 젠더폭력통합대응단장과 스리랑카 경찰청 란데니야(Randeniya) 경무관을 비롯해 헤라스 후마리(Herath Kumari) 여성부 차관보 등 연수단 15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수단은 한국의 젠더폭력 대응 정책과 경험을 공유받고 스리랑카 운영 사례와 비교하며 정책 시사점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기도의 통합 상담·지원 플랫폼, 긴급대응 핫라인, 다기관 연계 체계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 적용 방안과 향후 협력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이성은 단장은 “경기도의 젠더폭력 대응 체계가 국제사회에서도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국외 기관들과의 연대를 강화해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을 글로벌 대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내 젠더폭력 피해자들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상담전화와 전용 핫라인을 통해 24시간 365일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응단 공식 누리집에서도 다양한 정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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