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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천시, 지역사회 협력 감염병 대응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함께 감염취약시설 대응 역량 강화 논의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지난 9월 15일, 이천시보건소에서 ‘지역사회 협력 감염병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공공보건사업팀 및 감염관리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 등 약 8명이 참석했으며,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교육·컨설팅·훈련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요양기관을 비롯한 감염취약시설의 교육·컨설팅·훈련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기요양기관 대상 집체교육 운영 방안, ▲찾아가는 의료관련감염 컨설팅 세부 추진체계, ▲신종감염병 모의훈련 계획 수립 등 실질적인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세부 안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이천시 역학조사관이 감염병 재난 발생 시 이천시의 대응체계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 방식에 대해 공유했다. 이를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천시는 올해 상반기(6월 26일)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협력하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집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11월 중 예정된 하반기 집체교육을 한층 내실 있게 준비하기로 했다. 교육에는 손 위생·옴 관리·감염병 예방 사례 등 필수 주제를 포함하는 한편,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수요가 있었던 정신질환 관련 교육을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9월부터 12월까지 요양병원 3개소와 정신병원 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의료관련감염 컨설팅의 구체적인 운영 방향을 확정했다. 손 위생, 환경 관리, 항생제 내성균 대응을 중점 점검해 시설의 감염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이천시와 지역의료기관이 힘을 모아 감염병 위기 대응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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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무역·기술 안보 대응전략 제시
[아시아통신]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무역안보연구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근 글로벌 통상 리스크와 공급망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제안보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작년 11월부터 학계, 연구계, 법조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무역안보연구회'를 구성·발족했으며, 동 연구회는 수출통제, 경제제재, 기술안보 등 3개 분과를 통해 무역·기술안보 이슈와 시사점을 검토하여 금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정책 대응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수출통제 분과는 최근 수출통제 강화에 따라 우회수출 등 통제회피 기법이 정교화되는 한편, 인력을 통한 핵심기술의 유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수출통제 법집행체계 강화, 해외와의 연구 협력활동 및 국가간 인력 교류 등을 수출통제의 대상으로 철저히 관리하는 등의 포괄적 수출통제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경제제재 분과는 각국이 경제안보를 위해 수출통제를 비롯한 금융제재, 투자제한 등 다양한 조치를 도입·강화하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도 산업부 (수출통제,외투심사)-기재부(금융제재) 등 부처간 합동 대응

김용호 시의원,‘제75주기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 및 12인 특공대원 추모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9월 16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제75주기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와 12인의 특공대원 추모식’에 참석해 영령을 기리고 유족과 함께 뜻을 나눴다. 이번 추모식은 6·25전쟁 당시 포항 탈환작전에서 장렬히 전사한 연제근 상사와 12인 특공대원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사)호국영웅연제근 기념사업회(이사장 연제은, 회장 김남권)가 주관했으며, 국가보훈부와 국립서울현충원, 증평군청, 곡산연씨종친회, 육군본부, 육군부사관학교, 제3보병사단, 제37보병사단이 후원했다. 김 의원은 올해로 3년째 연제근 상사 추모식에 참석하고 있으며, 추모식에 참석해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며 “연제근 상사와 12인의 특공대원이 보여준 용기와 애국심은 세대를 뛰어넘어 반드시 기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 호국영웅들의 정신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 나라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든든한 서울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