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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천시, ‘한글사랑 나라사랑 창작동요제’ 개최

한글의 가치와 나라사랑 정신, 동요로 전하다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우리말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한글사랑 나라사랑 창작동요제’를 2025년 9월 26일 오후 2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글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과학 문자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에게 모국어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생활 속에서 한글과 나라 사랑을 되새기는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동요제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된 130여 곡 중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곡을 초등학생 참가자들이 직접 무대에서 노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8월 14일 심사를 통해 치러졌으며, 본선 진출곡은 8월 19일 이천시청소년재단 누리집에 공개됐다. 본선 무대에서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함께 관객들에게 창작동요의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1팀, 500만 원), 금상(1팀, 300만 원), 은상(2팀, 각 100만 원), 동상(5팀, 각 70만 원), 장려상(6팀, 각 50만 원), 작사상(1명, 100만 원), 인기상(1팀, 30만 원) 등 총 1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예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종영 위원은 “이번 창작동요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노래를 통해 한글의 가치를 배우고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글의 우수성을 창작동요와 접목해 차세대에게 전하는 의미가 크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응모작 130여 편 모두 수준이 높았으며, 동요는 어린이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불리며 공감을 얻을 수 있어야 하고 창의적인 발상과 표현이 담긴 작품일수록 오랫동안 사랑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이천의 대표 행사인 ‘병아리 동요제’와 함께 진행된다는 점에서, 특히 유아와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창작이 요구됐다”라며 “응모자들이 이 같은 부분을 잘 반영한다면 동요의 완성도와 교육적 가치 모두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은 “노랫말 심사 과정에서 뛰어난 작품들이 다수 발견됐으며, 좋은 곡이 더해진다면 어린이들에게 널리 사랑받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새로운 한글 창작동요가 활발히 탄생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나라 사랑 정신이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예선 심사위원단 전원은 “이천시가 보여준 동요에 대한 열정이 곧 한글사랑, 나라사랑 정신으로 이어진 모습은 마치 독립운동의 투지를 보는 듯하다”라며 이천시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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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 경기도의회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 만나 교육환경 개선 건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11일 오후 경기도의회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을 만나 '수원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글빛초등학교의 만성적인 누수 문제와 망포역 일대 학생들의 통학 안전 문제를 비롯한 지역 교육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특히 망포역 주상복합 시공과 맞물려 제기된 통학로 안전 문제는 주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면밀한 검토와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건의문을 직접 전달받으며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은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용 위원장은 “아이들의 학습권 보호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은 행정과 정치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전달하고 개선책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 : 지난 11일 수원특례시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사진 좌측)이 경기도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을 만나 ‘수원특례시 교육환경 개선 요청 건의문’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