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정읍시, 수성지구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첫발’…기본구상 최종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정읍시가 수성지구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사업 타당성을 확정지으며 본격 추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이학수 시장과 박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지구 복합문화공간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성지구 복합문화공간은 수성동 산 40-2번지 일원 약 4만 5000㎡ 부지에 들어서며, 공연장과 다목적 체육관, 전시·교육 공간, 주민 편의시설, 공영주차장 등을 갖춘 문화·체육·휴식·소통의 통합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여가 활동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기대감도 크다.

 

지난 4월 주민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6.6%가 복합문화공간 조성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공연장과 체육관, 취미·예술교육 공간에 대한 선호가 높게 나타났다.

 

시는 복합문화공간이 생활 SOC 인프라 확충의 상징적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교통망 확충과 주차 문제 해결, 상권 활성화 방안도 제시됐다.

 

2040 정읍도시기본계획에 포함된 수성~구룡 간 순환도로망과 연계해 접근성을 높이고, 공영주차장 확보를 통해 불법 주정차 해소와 가로환경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지역 상권과 연계한 행사 개최로 침체된 상권 회복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삶의 질 향상, 교통·주차 문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직·간접 편익을 고려할 때 충분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됐다.

 

시는 연내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을 마치고, 내년에는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 토지 협의 매수 등 행정 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의 생활 편의와 문화·체육 수요를 아우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이어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 경기도의회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 만나 교육환경 개선 건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11일 오후 경기도의회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을 만나 '수원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글빛초등학교의 만성적인 누수 문제와 망포역 일대 학생들의 통학 안전 문제를 비롯한 지역 교육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특히 망포역 주상복합 시공과 맞물려 제기된 통학로 안전 문제는 주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면밀한 검토와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건의문을 직접 전달받으며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은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용 위원장은 “아이들의 학습권 보호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은 행정과 정치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전달하고 개선책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 : 지난 11일 수원특례시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사진 좌측)이 경기도 이애형 교육행정위원장을 만나 ‘수원특례시 교육환경 개선 요청 건의문’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