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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정책 포럼 개최

‘이주배경청소년의 미래를 꿈꾸는 도시 만들기’ 정책 제안

 

[아시아통신]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김병수 김포시장)'는 9월 1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주배경청소년의 미래를 꿈꾸는 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이민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공동 주최하고 인요한 국회의원실과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교육이 나아갈 방향 ▲이주배경청소년의 정착과 자립을 위한 지자체의 과제 ▲이주배경청소년의 역량 발휘를 위한 파이프라인 구축 ▲ 이주배경청소년 교육과 한국사회의 과제 등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학계와 법무부, 교육청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이슈를 공유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토론회를 주관한 인요한 의원(국민의힘)은 “이렇게 좋은 일을 꾸준히 펼치는 김포시장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축사를 시작하며, “다문화 가정의 포용이 북한을 포용할 수 있는 남북통일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국회에서 포럼을 3년째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배경 청소년들은 언어와 문화, 제도적 장벽으로 인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이는 진로탐색과 자립역량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같이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김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다문화정책에 대한 토론의 장이 열린 것에 대해 축하하고 감사한다”며, “낡은 정체성을 벗고 다문화가정을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태 국회의원(국민의힘)은 축사에서 “국내 학생수는 줄고 있는 반면 이주배경청소년은 꾸준히 늘어 20%를 넘어섰다”며, “이주배경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과 이중언어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토론회를 통해 이주배경청소년 문제의 해법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주민 비율 3% 이상 또는 1만 명 이상인 28개 회원도시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난 2022년 11월 김병수 김포시장이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시장은 취임 후 주한 외교사절 간담회와 국회 정책포럼 등을 잇따라 개최하며 중앙부처와의 협력은 물론 외국인주민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회원도시 간 교류를 통해 외국인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사회통합적 이주민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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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시의원,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 ’개관 축하!… “서울시 특교금 24억 6천만 원 확보 성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9월 12일(금) 열린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공간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에 개관한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은 서울시 특별교부금 24억 6천만 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왕십리2동은 고령화율이 17.3%에 달하지만 노인복지관이 없어 어르신들이 인근 타지역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개관은 지역사회의 숙원을 해결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구미경 의원은 ‘왕십리2동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복지관의 건립을 구체화하고자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왔다. 그 결과 서울시 특별교부금 24억 6천만 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 사업인 노인복지관이 건립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미경 의원은 복지관 개관을 축하하며 새롭게 조성된 복지관을 둘러보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꼼꼼히 확인했다. 구미경 의원은 “왕십리2동 어르신들께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복지관이 드디어 문을 열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