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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의왕시, 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아시아통신] 의왕시는 9월 5일 ‘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 역량 강화 워크숍’을 포일어울림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직기간 7년 이내 MZ세대 공직자 30명으로 구성된 의왕시 혁신 주니어보드는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운영되며, 지난 4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주니어보드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정책기획 컨설팅을 받았으며, 조별 과제 진행 상황을 공유·점검하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는 오는 10월 발굴 과제에 대한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시는 해당 발표 과제에 대해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개최해 우수사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니어보드 직원들이 조원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고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신한 시각으로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 주니어 보드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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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