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국제

(주)프로몰엔지니어링 조태희 대표,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

지역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부

 

[아시아통신] 진도군은 지난 9월 2일, ㈜프로몰엔지니어링 조태희 대표가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프로몰엔지니어링은 통신, 전력, 상수도 등 다양한 관로 기반 시설(인프라) 분야에서 친환경 비개착식 공법을 적용한 지향성 압입공법의 선두 주자로 다양한 장비와 숙련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조태희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진도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의 미래를 위해 큰 정성을 보내주신 조태희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취약계층 복리 증진,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 등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배너
배너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