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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박형준 시장, 듀이 무어 주부산 미국 수석영사 접견… 양국 간의 협력관계 더욱 공고히!

9.3. 16:30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만나 시와 미국의 우호 협력 방안 논의

 

[아시아통신] 부산시는 지난 9월 3일 오후 4시 30분, 8월 18일 부임한 듀이 무어(Dewey Moore) 신임 주부산 미국 수석영사를 만나 시와 미국 간의 협력관계와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한국과 인연이 깊고 유능한 듀이 무어 수석영사의 부임을 환영하며, 그간 부산과 미국이 함께 이뤄온 돈독한 협력의 성과들이 앞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박 시장은 “부산은 항만, 물류, 신산업의 중심 도시로 최근에는 2028년 세계디자인수도로 공식 선정됐고,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유치하는 등 도시브랜드와 창의산업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며, 국제회의(마이스) 도시로서의 위상도 재확인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올해 7월 기준 200만 명을 넘으며 급격히 증가했는데, 전체 관광객 중 미국 관광객이 4위를 차지했다”라며, 주부산 미국영사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듀이 무어 수석영사는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했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한미 동맹은 이미 견고하지만 향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동맹강화와 부산과의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그리고 내년은 미 독립기념 250주년으로 여러 축하 행사가 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우리시는 미 영사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양국 간의 우정과 신뢰를 더욱 깊게 만들어 나가겠다. 내년 미독립기념 250주년 행사와 관련해 더욱 활발한 교류를 희망하고, 양국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적극적인 가교역할을 기대한다”라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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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서울시의원,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시민 칭찬으로 증명됐다”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이경숙 서울시의원(도봉1)은 4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설공단을 상대로 질의하며,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짚었다. 이 의원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시민의 대표적 생활체육 및 문화공간이자 국제적 축구대회와 문화행사의 중심지”라며, “올해 5월 이후 잔디 관리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시민들이 직접 변화를 체감하고, 칭찬과 격려 민원을 다수 남기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공단 칭찬 게시판에는 다음과 같은 글들이 올라왔다. ▪ “연초 심각했던 잔디 상태가 한여름에도 준수하게 관리됐다. 유럽 잔디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기후를 생각하면 충분히 잘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관리해 달라.” ▪ “올 초 심하게 문제 제기했지만 최근 경기장 잔디를 보니 폭염 속에서도 상태가 너무 좋아 감사드린다. 365일 꾸준히 관리해 주시고, 잔디 주변 바닥 보수와 의자 교체도 고려해 달라.” ▪ “최근 경기장을 방문했는데 잔디 상태가 확연히 좋아졌다. 선수들이 뛰는 모습에서도 안정감이 느껴졌고, 관람객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웠다. 여름 폭염기에도 최상의 환경이 유지되길 기대한다.” 이 의원은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