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 1차 공모에 8개 단체가 선정되어 47,400천 원을 확보함으로써 시 예산을 절감하며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은 ▲누구나 돌봄 ▲기후행동 ▲사회통합 ▲자유주제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되며, 선정된 단체들은 각자의 특성과 지역적 필요에 맞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첫 번째로 광적청년회에서 운영하는 ‘기후행동 환경회복 프로젝트’는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한‘기후행동 환경회복 프로젝트'를 통해 쓰레기 줍기, EM흙공 만들기 및 던지기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두 번째, 문화예술교육공동체 탐의 ‘함께 만드는 세상, 함께 꿈꾸는 행복’ 프로그램을 통해 주목 받고 있으며 탐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연극·음악·미술 등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공연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호응도 높아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기회를 넓히고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세 번째, 아름다운양주사람들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듯한 집, 행복한 삶' 선물 프로젝트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집수리 및 정리수납 등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네 번째, 양주무지개봉사회의 ‘건강한 여름나기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삼계탕, 콩 국수 나눔 등을 통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다섯 번째, 양주시청볼링부봉사단의 '작은학교 초청 볼링교실' 은 장애인을 초청해 볼링 체험 활동을 제공, 체육을 통한 유대감 형성과 신체 활동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여섯 번째, 장애인권익옹호봉사단 다누리의 ‘차별은 빼고 이해는 더 하고’ 활동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포용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일곱 번째, 회천신도시연합회 ‘회천신도시 주민이 함께하는 플로깅' 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 미꾸라지 방류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청결 유지와 건강 증진, 공동체 의식 강화를 동시에 이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희망나눔터봉사단의 생애주기 맞춤형 돌봄 서비스 밑 반찬 나눔 사업'은 봉사단이 직접 만든 밑반찬, 여름김치, 간식 등 독거노인 및 아동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전달하며 생애 주기별 맞춤 돌봄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이정주 센터장은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