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9.2℃
  • 구름많음강릉 10.6℃
  • 구름많음서울 12.2℃
  • 흐림대전 10.6℃
  • 박무대구 11.1℃
  • 박무울산 12.9℃
  • 맑음광주 12.4℃
  • 박무부산 14.0℃
  • 맑음고창 9.9℃
  • 맑음제주 15.1℃
  • 구름많음강화 8.3℃
  • 구름많음보은 8.3℃
  • 구름많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12.8℃
  • 구름많음경주시 11.0℃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여행/레저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직접 깐다… 시민통신비 부담 줄여주는 `지자체 1호 통신사`

지자체 최초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전기통신사업법 개정 이후 첫 승인사례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주요 거리, 대중교통 등에 이어 공원, 전통시장 등 공공장소에 와이파이를 직접 깔아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대폭 줄여준다. 현재 3만 4천여 대인 공공와이파이를 앞으로 5년간 1만 3천여 대 신규 설치하고 광케이블도 추가로 마련한다.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간통신사업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을 계기로 서울전역에 공공와이파이 설치가 원활해져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공익목적 통신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간통신사업자는 불특정 다수 공중에게 차별없이 정보통신(와이파이, 사물인터넷-지방자치단체에 한함)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의 허가받은 전기통신사업자를 말한다.

 

그동안 정부는 국가나 지자체가 자체 통신망을 구축해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제한해 왔으나 지난해 1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지자체도 기간통신사업자로 등록이 가능해지면서,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제도적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시작해, 비영리 공익 목적의 무료 와이파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있다. 하지만 당시 기간통신사업자가 아닌 상태에서 지자체가 직접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 위법 논란이 제기되면서 사업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

 

'전국 최대규모 와이파이 3만4천여대 설치·운영중, 가계통신비 연간 2천억원 절감'

 

현재 서울시는 주요 거리, 전통시장, 공원, 버스 정류소를 비롯한 대중교통에서도 지자체 최대 규모인 3만 4천여 대의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서울시 공공와이파이 접속자는 12억 8,700만 명이며 데이터 사용량은 3만6천 테라바이트(TB)를 넘어섰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2,072억 원에 달했다.

 

지난해 서울시민 대상 조사 결과 무료 와이파이 이용 경험은 74.5%로 ’21년 이용 경험(60.7%) 대비 13.8% 증가했고 만족한다는 답변도 74.8%에 달했다.

 

특히 시내버스 7천여 대에 설치된 이동형 와이파이는 매일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대표적 공공와이파이 활용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기간통신사업자 지정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고른 ‘디지털 복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스마트도시 서울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 5년 내 공공와이파이 1만3천대 추가설치·노후장비 2천대 교체해 품질 제고'

 

이를 위해 현재 3만4천여 대에 더해 5년간 1만 3천여 대의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해 사각지대를 줄이고 노후장비 2000여 대는 교체해 전체적인 품질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보유 중인 5,298㎞의 자가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총 777㎞의 광케이블도 새롭게 구축한다.

 

공공와이파이 설치 장소는 하천, 전통시장 등 시민 이용이 많지만 민간통신사들이 적극적으로 망을 설치하지 않던 곳과 유동인구와 이용데이터 분석 자료 등을 바탕으로 시민 수요가 높은 곳부터 우선적으로 적용,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품질과 보안도 한층 강화한다. 먼저 와이파이 장비를 LTE보다 빠른 고성능 Wi-Fi 6와 Wi-Fi 7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보안 수준을 높인 WPA3 인증 방식을 도입한다. 아울러 에스플렉스센터 내에 마련된 통합관리센터에서 365일 24시간 품질을 모니터링하고 시구전담직원으로 구성된 ‘장애처리기동대’가 음영지역이나 민원 발생시 현장에 즉시 출동해 신속히 대응하는 등 운영관리도 촘촘하게 진행한다.

 

서울시는 공공와이파이 확산으로 정보 접근 격차를 줄이고, 매년 수천억 원에 달하는 가계 통신비 부담을 덜겠다는 계획이다. 또 민간 임대망 의존도를 낮추면서 확보된 재원은 시민 편익 사업에 재투자,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공공시설 안전관리나 원격검침, 생활환경 모니터링 등 IoT 서비스까지 확장해 스마트도시서울을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시의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으로 민간에 의존하지 않고 자가망을 직접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권한을 바탕으로 시민이 원하는 장소에 와이파이를 직접 설계하고 실행할 힘을 갖게 됐다”며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끊김 없는 무료 와이파이를 차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산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서울시,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소규모정비 통합심의 통과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총 60개 모아타운 대상지에 대해 사업성 보정계수를 반영한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의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수유동 52-1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비롯한 강북·서남권 모아주택 사업 전반에 걸쳐 조합원 부담 및 사업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026년 3월 26일 제4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모아타운 60개소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관리계획 변경(안)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통과시켰다. ① 모아타운 60개소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관리계획 변경 사업성 보정계수는 사업 대상지의 공시지가 수준을 기준으로 임대주택 공급 비율과 용적률 완화 수준을 조정하는 제도로서, 서울시 평균 공시지가 대비 해당 사업구역의 공시지가 수준을 반영해 보정계수를 산정하며(범위 1.0~1.5), 지가가 낮을수록 더 높은 보정계수가 적용되어 공공기여 부담이 조정되는 구조다. 일반적으로 분양가격은 토지가격에 비례해 형성되기 때문에, 토지가격이 높은 지역은 사업성이 높은 반면, 저가 지역은 동일한

강석주 시의원, “병원행정관리자 역할 재정립 필요… 실태기반 제도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3월 26일(목)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 및 실태조사 기반 역량강화와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병원행정관리자의 역할 재정립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도입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실태조사에 기반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개회식에는 유철종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숙자 운영위원장, 이병윤 교통위원장,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으며, 또한 신동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영철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이 자리를 함께하며 토론회의 의미를 더했다. 강석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행정관리자는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병원 운영 전반을 설계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현장에서는 그 중요성에 비해 법적 지위와 업무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