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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아동 사회정서역량 중심 초등돌봄 포럼 '서울미래아이, 이젠 마음이다' 개최

시민이 함께하는 체험형(우수사례 전시 및 나의 감정을 알아보는 감정산책)행사 마련

 

[아시아통신]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8월 29일 오전 10시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서울미래아이, 이젠 마음이다!’를 주제로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사례 시상식 및 서울미래아이 역량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사회에서 아동 발달의 핵심으로 부각되는 사회정서역량을 중심에 두고, 초등돌봄기관 종사자와 양육자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쉼·놀이 공간인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서울특별시장상 포함 총 1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시상될 예정이다.

 

재단은 아동 최우선의 원칙(서울형 5C 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프로젝트 기반 배움 활동(PBL)과 센터 운영사례 두 분야를 운영원칙·독창성·현장 적용성을 기준으로 엄정히 심사했다. 특히, 아동참여 기반의 활동 기획, 지역사회와의 협력 등을 반영한 창의적인 운영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 현장에서는 수상 사례를 전시 공간을 통해 소개하여 다른 기관과 종사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포럼에서는 김현수 교수(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AX시대(인공지능 확산 시대)에 초등아동을 위한 사회정서역량 증진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과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 정신건강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돌봄기관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우수사례 전시 △참가자가 자신의 감정을 알아보고 표현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감정산책’이 마련된다. 특히 ‘감정산책’ 코너에서는 책갈피 속 문구를 선택해 현재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정서역량의 기초 요소(자기인식·자기관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본 포럼은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 안내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는 초등 돌봄 현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아동의 사회정서역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가 빠른 미래사회, 특히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존하는 시대에는 기술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공감과 소통, 관계 형성 능력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돌봄의 질을 좌우한다.”라며, “이번 강연과 전시를 통해 이러한 가치에 공감하고, 미래 역량 중심의 새로운 돌봄 모델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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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목소리로 완성하는 민주당 ‘ 국민중심 사법개혁특위 ’ 사법권한 분산 및 신뢰 회복을 위한 ‘ 국민경청대회 ’ 개최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국민중심 사법개혁 특별위원회 ( 위원장 백혜련 , 이하 사개특위 ) 는 오는 27 일 국회의원회관 제 1 소회의실에서 ‘ 사법권한 분산 및 신뢰 회복을 위한 국민경청대회 ’ 를 개최한다 . 이번 국민경청대회는 사법개혁 5 대 핵심 의제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개혁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 특히 ,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제시된 ‘ 사법개혁과 사법 신뢰 회복 ’ 의 실행 방안을 국민과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행사는 사법개혁특위 위원 전원이 함께하는 ‘ 국민과 함께하는 개혁 결의문 낭독 ’ 을 시작으로 국민대표의 발언이 이어진다 . 20 대 대학생 , 30 대 청년 , 40-50 대 일반 국민과 지방의원 , 전직 언론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총 8 인의 국민대표가 자유 발언을 통해 사법제도와 관련한 문제의식과 개선 요구를 직접 제시할 예정이다 . 백혜련 위원장은 “ 이번 경청대회는 사법개혁의 주체가 국민임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 ” 라며 , “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혁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 ”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