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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자율주행차·드론·로봇, 일상이 된 미래도시 광주광역시, ‘AI 모빌리티 국가 시범도시’ 된다

강기정 시장, 대통령 타운홀미팅서 요청 ‘신도시’ 국정과제 반영

 

[아시아통신] 대한민국 최초로 로봇·드론 등이 일상이 된 미래도시가 광주에 들어설 전망이다. 로봇·드론 등 첨단 모빌리티 인프라와 인공지능(AI)이 융합된 미래형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로, 자율주행차, 드론, 로봇이 일상 전반에 접목되는 새로운 도시다.

 

광주광역시는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공식 채택된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사전 기획연구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강기정 시장이 이재명 대통령 주재 타운홀미팅에서 “직·주·락(職住樂)이 결합된 신도시와 규제프리존·메가샌드박스 기능을 수행하는 테스트베드 구축이 필요하다”고 건의해 국정과제로 채택됐다.

 

이 사업은 단순한 신도시 개발을 넘어서는 혁신적 미래형 복합신도시 건설을 위한 것으로,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모빌리티 인프라와 인공지능(AI) 통합관제시스템을 갖춘 미래형 복합 시범도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규제프리존과 테스트베드를 조성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실증하고, 시민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면 자율주행차가 기본 교통수단이 되고, 도심항공교통(UAM)이 하늘길을 열며, 인공지능(AI) 로봇이 택배배송·생활지원 등을 담당한다. 모든 인프라는 인공지능(AI)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연결돼 교통체증 없는 최적의 이동경로를 실시간 제공한다. 특히 직장(職)·주거(住)·여가(樂)가 하나로 연결되는 생활방식을 통해 출퇴근 개념이 사라지고, 인공지능(AI)이 개인의 일정과 선호를 학습해 최적화된 생활패턴을 제안한다. 아침에 자율주행차가 개인 일정에 맞춰 자동으로 도착하고, 업무 중 필요한 자료는 드론이 배송하며, 퇴근 후에는 도심항공교통(UAM)으로 도시 상공을 통해 이동하는 도시가 될 수 있다.

 

광주시는 이처럼 시범도시 내에 주거·문화·휴식 기반시설을 갖춰 일과 삶이 공존하는 첨단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고, 연구개발(R&D) 연구소·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인공지능(AI) 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후보지는 인공지능(AI) 인프라 접근성, 미래차산업 연계성, 교통 편의, 주거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광주시가 제안한 공동연구를 국토부가 수용하면서 광주시와 국토부는 2억원 규모의 공동 사전 기획을 통해 올해 안에 큰틀에서 밑그림을 완성할 예정 이다. 2026년에는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2028년 착공, 2030년 말 준공이 목표다.

 

건축, 도시계획, 도로, 자동차, 로봇, 물류, 인공지능(AI)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기업 수요 반영, 실증 규제 발굴, 모빌리티 친화적 인프라 설계 등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와 연계해 제조업, 물류 등 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는 피지컬 인공지능(AI) 미래차산업 육성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주력산업 혁신으로 4대 제조강국 실현이라는 산업부 국정과제 이행계획에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차 산업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반영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용역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국토부의 도시 인프라와 산업부의 제조업 피지컬 인공지능(AI)은 상호 분리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러한 연계를 기반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대표 도시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한민국 인공지능(AI)을 선점한 광주에 미래도시인 AI 모빌리티 신도시가 건설된다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지금껏 그 누구도 누리지 못한 첨단기술과 인공지능이 생활 전반에 펼쳐지는 새로운 삶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이번 국정과제 반영 및 사업 추진은 국토부가 광주의 어젠다를 국가정책으로 공식 채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RE100 에너지고속도로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광주를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미래도시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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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잇따라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18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는 이날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손형순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 대표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울주군 산불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찬희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신장열)도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전했다. 신장열 원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작게나마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월남전참전 제 61주년 기념식』및『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23(목) 11시, 공군호텔(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에서 열린「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식 및 모범회원 위로연」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범회원들의 공로와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한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및 국가보훈부 관계자를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임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61년 전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머나먼 전장에서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61년 전 머나먼 전장에서 조국의 이름으로 싸우신 여러분의 헌신과 용기가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삶은 우리 모두가 존경해야 할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참전용사들의 명예가 존중받고 생활이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보훈정책과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