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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남구,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사회네트워크 조사’ 실시

구청 복지관련 부서․동행정복지센터․유관기관 등 60명 참여

 

[아시아통신] 부산 남구는 남구형 주민복지 설계 방안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지역 내 복지 협력체계와 부서 간 네트워크 현황을 분석하기 위한 사회 네트워크 조사를 오는 8월 13일과 8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남구 복지정책의 기반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에는 ▲복지 관련 부서 팀장 20명 ▲동행정복지센터 17명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회복지관 등 관계기관 23개소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구청 복지 부서 내부의 업무 협업 정도와 네트워킹 구조를 함께 분석하여, 부서 간 정보 공유·자원 연계·문제 해결 과정에서 장점과 개선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행정 내부 협력체계 강화와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방안 마련에 활용한다.

 

사회 네트워크 조사는 각 기관과 부서 간의 정보교류 빈도, 자원 연계 경로, 협력 관계의 밀접도를 시각화·정량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석 결과는 향후 남구형 맞춤 복지 모형 설계와 민·관·부서 간 협력 네트워크 재구축의 기초자료가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복지는 한 기관이나 부서만의 힘으로는 완성할 수 없습니다. 부서 간, 그리고 민·관이 서로 연결되고 협력할 때 비로소 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라며 “이번 사회 네트워크 조사는 우리 구의 협력 관계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앞으로 더 촘촘하고 강한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구는 향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남구형 복지정책 모형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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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곡동 지도가 새로 그려진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중곡동에 도시계획 지도가 바뀌고 있다. 50여년 전 광진구는 국민주택단지로 조성된 지역으로 기반여건이 괜찮은 동네였다. 하지만 도시여건이 변화되고 시설은 노후되어 ‘도시발전’에 대한 바람이 높은 곳이다. 특히, 중곡동 지역은 저층주거지가 밀집되고 도로, 공원 등 기반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민선8기 구는 도시계획 변화에 힘써왔다.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을 바탕으로 중곡역 일대를 종합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의료특화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상업지역을 확대했다. 군자역과 동일로 일대 5만5천㎡를 넓혔으며 천호대로변에 주거기능이 강화돼 주거복합 고밀개발의 여건이 마련됐다. 중곡역 일대 용도지역이 상향됐다.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까지 올릴 수 있는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됐다. 아파트 불허로 묶여있던 중곡역 주변의 규제를 풀고 높이제한도 20m에서 70m로 완화했다. 공공개발사업도 본격화된다. 화양변전소 부지와 소아청소년 진료소 부지 복합개발이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화양변전소 부지에는 최고 24층 높이로 공동주택, 오피스텔, 어린이 특화 도서관이 들어선다. 소아청소년 진료소 부지에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