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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진주시,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회의 개최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착실히 진행해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12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행사 준비와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진주시장), 사무국(예술감독, 큐레이터), 경남도 문화산업과장, 용역사 등이 참여해 행사 준비사항, 작가 및 작품선정 경과, 부대행사와 연계행사 추진상황 및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는 지난 2019년 진주시가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2021년 시작된 국제 공예행사로, 특히 3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진주시가 유네스코창의도시 의장도시로서 비엔날레를 주관하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하다.

 

올해 비엔날레는 ‘사-이 BETWEEN NATURE TO HUMAN’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47일 동안 철도문화공원 내 진주역차량정비고, 일호광장진주역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25명의 국내외 공예 작가가 15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해 공예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며 전통과 현대, 시간과 장소의 기억을 다시 연결하는 의미를 가지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비엔날레는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앞으로의 지향점을 생각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며 “행사를 철저히 준비해서 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번 비엔날레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예술감독을 임명하고 큐레이터를 채용하는 등 체계적으로 사무국을 운영해온 것을 비롯해 조직위원회와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행사 주제, 작가 및 작품 선정 등을 진행해왔다.

 

또한 올해 주제와 맞는 작품을 선정하고 전시하기 위해 각 분야의 작가 공방, 진주 소목장인 공방을 방문해 작가와 직접 소통했으며, 진주공예인협회와 면담을 통해 비엔날레의 연계행사를 다양화하는 등 볼거리가 있는 행사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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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