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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조정식 의원, 시흥(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8억 원 확정!!

곰솔누리숲 보행통로 조성사업 23억 포함, 정왕동·거북섬 지역 현안 해결 탄력

 

[아시아통신]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은 2025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38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총 5건으로, 시흥시 정왕동과 거북섬 일대의 교통안전, 주민 여가시설, 관광 인프라 개선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지역 현안 위주로 구성됐다.

 

사업별 세부 내역은 다음과 같다.

 

▲거북섬 야간경관 개선사업 7억 원 ▲거북섬 해안 조망공간 개·보수사업 2억 원 ▲곰솔누리숲 보행통로 조성사업 23억 원 ▲달월역 일원 엘리트 전용 실내훈련장 조성사업 3억 원 ▲정왕동 보행환경 및 미관 개선사업 3억 원이 각각 확정됐다.

 

‘거북섬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거북섬 일원에 LED 야간경관조명과 미디어 파사드 등을 설치함으로써 야간 체류형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야간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거북섬 해안 조망공간 개·보수사업’은 노후된 해안 전망데크를 정비하고, 경관시설을 설치해 조망공간을 새롭게 재구성하는 사업이다. 이용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해양경관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총 23억 원이 확정된 ‘곰솔누리숲 보행통로 조성사업’은 이번 시흥(을) 지역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핵심 사업이다. 곰솔누리숲 5블럭 구간에 한국공학대와 시흥종합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보행터널을 설치해 단절된 동선을 연결함으로써, 시민들의 보행 편의성과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제22대 총선 당시 조정식 국회의원이 약속한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정왕 1·2동 주민 약 5만 명을 비롯해 한국공학대학교 학생 약 8,000여 명과 인근 상가단지 이용 주민 등 다수의 시민들이 실질적인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조정식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시흥시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흥시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생활개선 사업들을 중심으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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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