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생활경제

국토교통부, '25년 상반기 전국 지가 1.05% 상승

’24년 하반기(1.15%) 대비 0.10%p 상승폭 축소

 

[아시아통신]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5년 상반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1. 지가변동률

 

'25년 상반기 전국 지가는 1.05% 상승했다. 상승폭은 '24년 하반기(1.15%) 대비 0.10%p 축소, '24년 상반기(0.99%) 대비 0.06%p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5년 2분기 지가변동률은 0.55%로, 동년 1분기(0.50%) 대비 0.05%p 높은 수준, 전년 동기(0.55%)와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25년 상반기 지가변동률은 수도권(1.49% → 1.40%) 및 지방(0.58% → 0.44%) 모두 '24년 하반기 변동률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시·도) 서울(1.77% → 1.73%), 경기(1.27% → 1.17%) 2개 시도가 전국 평균(1.05%)을 상회했다.

 

(시·군·구) 서울 강남구 2.81%, 용산구 2.61%, 용인 처인구 2.37% 등 252개 시군구 중 47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또한, 252개 시군구 중 214개 시군구가 0.00% ~ 1.20% 수준을 나타내었으며, 상위 10위권 내에 수도권 10개 시군구가 분포하고 있다.

 

(인구감소지역 동향) '25년 상반기 인구감소지역의 지가변동률은 0.348%로 비대상지역 1.106% 대비 0.758%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근 동향) 전국 지가는 '23년 3월(0.008%) 상승전환 이후 28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최근 하락 전환한 시군구가 증가했다.

 

(용도지역/이용상황별) 주거지역 1.17%, 상업용 1.16% 등이 상승했다.

 

2. 토지 거래량

 

'25년 상반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90.7만 필지(592.3㎢)로 나타났다. 이는 '24년 상반기 대비 2.5% 감소(△2.3만 필지) 및 '24년 하반기 대비 4.2% 감소(△3.9만 필지)한 수치이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30.8만 필지(542.3㎢)로, '24년 상반기 대비해서는 10.9% 감소(△3.8만 필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24년 하반기 대비해서는 2.0% 감소(△0.6만 필지)했다.

 

(지역별) '25년 상반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24년 하반기 대비 세종 16.0%, 울산 10.5% 등 5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12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광주 47.6%, 부산 13.8%, 전남 8.4% 등 8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9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용도지역/지목/건물용도별) '25년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24년 하반기 대비 농림지역 25.9%, 답 13.9% 등이 증가했다.

배너
배너

이승로 성북구청장,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아시아통신]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 28일 성북구는 돈암전통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그리고 시장 상인이 함께해 구민과 직접 만나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도록 성북구 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성북구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로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지급과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돈암시장에서 과일을 판매하는 김*옥 씨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지만 하루에 손님이 한두 분 밖에 오지 않는 날도 많았을 정도였다” 면서 “소비쿠폰이 지급되어 다행이지만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은 그 혜택을 못 받을까 봐 걱정했는데 구청장님과 성북구 직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