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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 동구청, 전하1동 청사 환경 개선 위해 주민과 소통의 자리 마련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청은 7월 22일 오후 3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전하1동 청사 이전과 관련된 주민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전하1동 청사 이전 문제는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민감한 사안으로,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온 청사의 협소한 사무공간 및 부족한 주차시설 등 청사 여건에 대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구청은 그간 신중한 검토와 내부 논의를 거듭해 왔다.

 

이번 소통의 시간은 처음으로 주민 여러분께 이전 관련 배경과 분석 내용을 공유하는 공식적인 자리로, 청사 이전 논의의 시작점이자 주민과의 소통의 출발점으로 구청장과 구의회 의원,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지난 3개월간 공간정보 기반 분석행정서비스를 활용하여 전하1동 전역의 1,114필지를 대상으로 접근성, 인구수요, 입지적합성 등을 주요 지표로 설정하여 청사 이전 입지 후보지 공간 분석을 검토했고,

 

분석 결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향후 방향 설정에 있어 공감대 형성과 투명한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전하1동 청사 이전과 관련해 아직 후보지를 특정하거나 확정하지는 않았으며, 현재는 공간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입지 여건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법적·행정 절차를 거쳐 지역에 가장 적합한 방향으로 단계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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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오세철 의원, ‘스마트폰 없는 교실’ 정책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스마트폰 없는 교실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특례시의회, 수원특례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주최, 수원시정연구원 주관으로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학습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서 홍섭근 신풍초등학교 교감은 학생 스마트폰 과의존의 실태와 그로 인한 학습 부진, 관계 단절 등 부정적 영향을 짚고, 학교 차원의 대응 한계와 함께 법·제도적 지원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가정과 학교의 스마트폰 사용 지도 강화 ▲학생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확대 ▲스마트폰 사용시간·장소 제한을 위한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 ▲지속 가능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 추진 등을 제안했다. 오세철 의원은 “스마트폰은 이제 학생들의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 또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가 스마트폰 없는 교실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