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울주군, 집중호우 단수 피해지역 지원·복구 총력

산불진화차량과 민간 급수차 투입,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개방, 생수 배부 등 지원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단수 피해지역 지원·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울산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송수관로가 파손되면서 울주군 6개 읍면에 단수 피해가 발생했다.

 

단수 지역은 언양읍, 삼남읍, 삼동면, 상북면, 두동면, 두서면 등 6곳이며,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단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단수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가용 자원과 행정력을 동원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민간 급수차 8대를 동원해 단수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고, 각 읍면에서 운영 중인 산불진화차량 12대를 투입해 일상에 필요한 생활용수를 지원한다.

 

또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개방해 언양읍 남천공원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생활용수를 공급한다.

 

아울러 본청 및 읍면 공무원을 투입해 피해 지역주민들에게 세대당 생수(2L) 6병을 배부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도 이날 언양읍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생수 배부 현황을 점검하고 격려를 전했다.

 

이순걸 군수는 “단수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과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고 계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이숙자 운영위원장,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애국과 헌신”되새겨
[아시아통신]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시민들을 맞이하고, 축사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전시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의미, 임청각의 역사와 어록,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울 시민들이 80년간 광복절을 기억해 온 방식을 문학,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상룡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시자 문중의 어르신으로, 그분의 삶은 늘 저에게 큰 울림이자 지침이 되어왔다.”고, 깊은 존경과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임청각을 포함한 전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선생님의 결단은, 당대 지도층이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자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와 역사적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서울시의회도 이러한 뜻깊은 전시가 앞으